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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벌레 주의 당부

파주시보건소는 청딱지개미반날개(Paederus fuscipes)’에 대해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청딱지개미반날개는 닿기만 해도 화상을 입은 것 같은 통증을 느끼기 때문에 화상벌레라고도 불리며 크기는 1cm이하로 개미와 비슷하게 생겼다. 원통형이며 머리와 가슴, 배 부분의 색깔이 다른 것이 특징인데 복부 중간의 딱지 날개는 파란색 또는 초록색의 금속성 광택을 나타낸다.

 

 날개가 짧아 날 수 없으며 대부분 논밭, 하천변, 썩은식물, 낙엽에서 서식한다. 다만, 야행성이라 불빛을 향해 몰려드는 습성이 있으므로 실내로 들어오지 않도록 방충망을 점검하고 커튼을 사용하는 등 주의가 요구된다.

 

 청딱지개미반날개가 감염병을 일으키는 해충은 아니나 페데린이라는 독성 물질을 분비하므로 직접 만지거나 맨손으로 눌러 죽일 때 붉은 발진과 물집, 불에 덴 것처럼 소양감과 작열감이 생길 수 있다. 지난달 완도의 한 대학교 기숙사에서 화상벌레가 나타난 이후 파주에서도 화상벌레 출현 신고가 늘어나고 있다.

 

 김순덕 파주시 보건소장은 집에서 벌레를 발견하면 절대로 만지지 말고 가정용 살충제를 충분히 뿌려 도구를 이용해 제거해야 하고 피부상처는 2~3주 후면 자연치료 되나 불편함이 심하다면 가까운 피부과에서 진료를 받아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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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언론자료 믿을 수 있나? 파주시가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언론에 제공하는 보도자료가 사실과 다른 내용을 담고 있는 데다 김경일 시장에 우호적인 일부 언론들이 명확한 사실을 취재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쓰기 하고 있어 시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알권리를 오히려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파주시는 7월 10일 ‘파주시 제42대 일일명예시장에 박재미 캘리세상 미담인 대표 위촉’이라는 언론 보도자료에서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박재미 명예시장은 평소 관심이 많았던 ‘엄마품동산’을 방문해 관광과로부터 주요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입양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했다. 그러나 파주바른신문이 취재한 결과 박재미 명예시장은 이날 ‘엄마품동산’을 방문하지 않았고, 관광과로부터 보고를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입양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며 이를 언론에 제공하고, 지방신문 등 수십여 매체가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이에 대해 행정안전국 이성근 국장은 “당일 ‘엄마품동산’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명예시장의 일정상 방문하지 못했다.”라고 해명했다. 한윤자 관광과장은 “당일 오전 자치협력과로부터 ‘엄마품동산’ 일정이 취소됐다는 연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