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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장준하시비이전위 “동해시에 있는 장준하 시비 18일 답사”


장준하시비이전위원회(위원장 이경형)가 창립 첫 번째 사업으로 강원도 동해시 산속에 있는 장준하 선생 새긴돌과 시비를 답사한다.

 

 김대년 집행위원장은 창립식과 함께 병석에 계신 백기완 선생을 찾아뵐 예정이었으나 선생께서 아직 대화를 할 정도로 병세가 회복되지 않아 먼저 동해시에 있는 시비와 새긴돌을 답사한 후 백 선생님의 병문안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동해시에 있는 장준하 선생 시비 답사를 위해 오는 18일 오전 8시 금촌에 있는 파주스타디움(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이날 장준하 선생 시비가 있는 이기리 마을 주민들도 만날 예정이다.

 

 장준하 선생 시비는 1985년 야당지도자였던 김대중, 김영삼 전 대통령을 비롯 민주화 동지들이 십시일반으로 제작해 1989년 파주시 장곡리 검문소 부근에 새긴돌과 함께 세워졌으나 괴한들이 시비에 불을 지르는 등의 탄압으로 강원도 동해시로 옮겨졌다.

 

 이에 따라 뜻 있는 파주 시민들이 모여 지난 7일 장준하시비이전위원회 창립식을 갖고 시비와 새긴돌을 현재 장준하 선생이 모셔진 탄현면 장준하 공원으로 이전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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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 거짓말한 김경일 시장을 국회에 고발합니다”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대표 별이)는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북부 ‘타운 홀 미팅’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거짓 보고하고 그나마 현재 남아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며 모욕적 언행을 했다며 파주시장을 규탄했다. 자작나무회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해 ‘법에도 눈물이 있다.’ ‘무작정 내쫓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재개발구역으로 묶여 있는 성매매집결지를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거점시설을 만드는 등 우리를 강제로 쫓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김경일 시장은 강제로 건물을 철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노동자의 생존권 저항을 고소 고발하는 등 무력을 일삼고 있으면서도 대통령 앞에서는 전혀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자작나무회는 또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운동이라는 명분으로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마을 입구를 봉쇄하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무력으로 차단해 사실상 감금 상태에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께 경찰 지원을 요청한 것은 우리 성노동자들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성과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