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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대 정근식 교수 “캠프하우즈에 트라우마센터 설립해야…”

 

서울대 정근식 사회학 교수가 반환 미군부대 캠프하우즈를 답사한 후 이정옥 가족여성부 장관,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주한미군 주둔으로 형성된 파주 기지촌의 폭력적 문화가 주민들의 삶속에 고스란히 파고들어 그로 인한 정신적 피해가 큰 것 같다며 이를 치료할 트라우마센터 설립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동북아시아센터(센터장 정근식 교수) 연구원들은 8일 파주시청 황수진 문화교육국장의 출입 협조를 받아 조리읍 봉일천4리에 있는 반환 미군부대 캠프하우즈를 방문, 현장사진연구소 이용남 사진가의 안내로 엄마 품 동산과 미군이 사용했던 도서관 건물 등을 살펴봤다.

 정근식 교수와 연구원들은 “파주시가 반환 미군부대에 해외입양인을 위한 엄마 품 동산을 조성하고 이곳을 평화공원으로 개발하는 정책은 세계적으로 주목받을 만한 일이다. 우리 동북아시아센터도 이러한 파주시의 계획을 널리 알리고 연구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정근식 교수는 경기연구원 이한주 원장과 가족여성부 이정옥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캠프 하우즈에 트라우마센터가 설립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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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포주다』에 참석한 우리도 짓밟아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업주가 펴낸 『나는 포주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정치인을 두고 일부 파주 시민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비판한 것에 대해 출판기념회 진행과 축사를 한 운동권 인사들이 ‘우리도 짓밟으라’는 입장문을 파주바른신문에 보내왔다. “우리는 이계순 자서전 『나는 포주다』 출판기념회를 진행하고 축하해준 사람들입니다. 이 행사와 관련 일부 파주 시민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그 자리에 참석한 사람들을 비판했습니다. ‘공개 질의 및 성명서’라는 기자회견문을 보면 파주시장 선거에 나선 후보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성매매가 불법인데 그 불법의 현장을 찾아간 것은 성매매를 옹호하는 것 아니냐는 취지였습니다. 누가 보아도 이 회견문은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지휘한 김경일 시장의 민주당 공천을 돕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공직자가 될 사람은 불법 현장을 일부러라도 찾아가야 합니다. 그래야 그 자리에서 나오는 여러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정치적 유불리를 따져 발걸음을 하지 않은 예비 후보들이야말로 시민보다는 자신의 공천을 준 윗사람을 떠받들 게 뻔합니다. 『나는 포주다』 출판기념회는 대화의 장이었습니다. 성매매집결지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