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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광고물 부착 방지시트 설치

파주시는 불법광고물 부착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주요 간선 도로변 가로등·신호등·전신주 등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를 제작해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는 테이프·풀 등이 붙지 않는 특수재질로 돼있어 광고물 부착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시는 3월말까지 금촌2, 운정1, 교하동 일대 484개 도로시설물에 부착방지 시트를 설치할 예정이다.

 

 그동안 시는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상시 기동 단속반을 편성해 불법광고물 주야간 및 주말단속과 정비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었으며 이번 부착방지 시트 설치로 행정력 낭비를 방지하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1월부터 65세 이상 고령자와 저소득 계층이 참여하는 연중 불법광고물 수거 보상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도에는 1,400명이 참여해 불법 전단지, 벽보 등 약 280만매를 수거했다.


 김찬호 파주시 도시경관과장은 부착 방지시트 설치,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등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사업을 펼쳐 쾌적한 도시 미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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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대책위 강경 투쟁 선포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연풍리 주민들로 구성된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와 전국철거민연합 등 200여 명은 8일 파주시청 앞에서 투쟁선포식을 갖고 생존권을 위협하는 강제 철거와 인권침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투쟁선포식 발언에서 “우리 연풍리 주거 세입자들은 용역 깡패를 동원한 김경일 시장의 무분별하고 악랄한 강제 폐쇄 정책으로 인권과 재산권, 생존권이 침해되고 온갖 회유와 협박으로 속절없이 길거리로 쫓겨나야 하는 현실을 더 이상 방관만 할 수 없어 이 자리에 나오게 됐다. 우리도 대한민국 기본권인 주거와 생존권을 부여받은 국민이다. 파주시청이나 경찰서 그 누구 하나 도움의 손길을 주지 않는 냉혹한 사회의 뒤안길에서 우리가 선택할 수밖에 없는 것은 죽음뿐이다.”라고 말했다. 자작나무회 회원 콩심 씨도 발언에서 “대추벌에서 20년간 일하며 가족을 부양했다. 미래에 조금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열심히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청천벽력 같은 일이 생겼다. 김경일 시장이 나의 삶의 터전을 없애겠다는 것이었다. 이곳 대추벌은 주택재개발조합 승인을 받은 곳이다. 파주시장은 자신의 업적 쌓기에 혈안이 되어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