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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파주시행복장학회, 이번 달 31일까지 장학생 모집

()파주시행복장학회는 이달 31일까지 2020년 행복장학생을 모집한다.

 

 지난 27일부터 시작된 장학생 모집은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 등으로 학사 일정이 늦어져 일정을 연기하고 추가 모집한다.

 

 선발 분야는 성적우수, 재능, 특별, 대학장학금 4개 분야로 고등학생 77, 대학생 50명으로 총 127명을 선발해 약 2억 원을 지급 할 예정이다. 고등학생의 경우 성적우수 장학생은 수업료에 상당하는 금액을 지급하며 재능 및 특별장학생은 1인당 100만원, 대학장학생은 1인당 200만원을 지급한다.

 

 신청대상은 학생과 부모가 3년 이상 파주시에 거주하면서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하고 있거나 졸업 후 국내대학에 진학한 학생이며 장학생 신청은 행복장학회 홈페이지(http://www.happypaju.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선발기준 및 신청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행복장학회 사무국(031-940-8265)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3년 설립된 ()파주시행복장학회는 지난 해까지 총 555명의 장학생을 선발, 77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고등학교 무상교육 확대에 따라 2020년도는 일반장학생 선발인원을 줄이는 대신 재능 및 특별 장학생 선발인원을 확대 하고 대학 진학생은 물론 재학생에게까지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수혜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고병헌 파주시행복장학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시민들이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파주시의 인재를 육성하는 중요한 사업이니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장학회를 통한 지역 내 우수학생의 발굴과 배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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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