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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활동으로 안전한 녹지환경 조성

파주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안전한 녹지환경과 공원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먼저 시는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많은 인파가 방문하는 율곡수목원, 유아숲체험원, 산림치유프로그램 등을 지난 달 임시 중단했다.

 

 현재까지 임시 휴원을 지속하고 있지만 날씨가 풀리며 인근 등산로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오고 있어, 지난 18일 드론방제기를 활용해 율곡수목원과 수목원 인근을 집중 방역했다. 드론을 활용한 방제 활동은 공중에서 소독약을 살포해 짧은 시간에 더 넓은 범위를 소독할 수 있어 효율적이며 사람이 직접 소독하기 어려운 곳도 소독이 가능하다.

 

 수목원 시설 곳곳에는 코로나19 예방 수칙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으며 수목원 관리인을 대상으로 감염예방 교육도 실시했다.

    

 운정, 교하신도시 등 파주시 내 모든 다중이용 공원시설물에 대한 방역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고 공원 시설물을 이용하는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공원 및 녹지대 시설물에 대해 매일 소독 방제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소독제와 장비를 최대한 확보해 더욱 철저히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귀남 파주시 환경수도사업단장은 날씨가 포근해지며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이 감염에 대한 우려 없이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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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