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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안심도서대출서비스 6일부터 시작

파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공공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6일부터 임시휴관 중인 공공도서관 17개 곳에서 안심 도서대출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심 도서대출서비스는 파주시 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도서를 예약하고 다음날 신청도서를 도서관에서 찾아가는 제한적 비대면 대출 서비스다.

 

 월요일~금요일에 신청한 도서(1인 일3권 이내)는 신청 다음 날인 화~토요일 오후 2~5시에 도서관에 방문해 수령할 수 있으며 직장인 등 평일 수령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토요일에도 운영된다. 또한 도서 수령 장소가 건물 내부일 경우 발열 체크와 방문자 대장 작성 후 출입해야 하며 도서반납은 외부 무인 반납함을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이용방법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도서 신청 후 수령일, 장소 등은 신청인에게 문자로 발송된다.

 

 파주시는 언제 어디서나 독서활동이 가능한 전자도서관 확대를 위해 전자책 중 신간 및 인기 도서를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추가 구입했다.

 

 윤명희 파주시 중앙도서관장은 안심도서대출, 전자책 서비스로 시민들의 독서 갈증이 해소되고 나아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분위기 전환에 힘이 되길 바란다도서관 방문 전 발열체크, 기침예절 지키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시휴관 중인 파주시 공공도서관 17곳은 도서관 방역, 장서점검, 도서관 환경개선 등 재개관 준비에 매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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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수돗물 중단 사태 사고인가? 재난인가? 윤후덕 국회의원이 6일 아시아출판정보문화센터 지지향에서 열린 이용욱 경기도의원 출판기념회 축사에서 ‘수돗물 단수는 재난’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경일 파주시장은 ‘사고’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 박은주, 손성익 의원은 파주시 환경국의 2026년 예산 예비심사에서 ‘지난 11월 14일 수돗물 단수 사태는 전체 23만여 세대 중 73%에 해당하는 17만 세대 약 40여만 명의 시민이 상수도 사용에 어려움을 겪어 시민의 기본생활권과 건강권, 생존권을 상실한 명백한 사회재난’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파주시는 의사결정권자의 공백으로 컨트롤타워 기능이 작동하지 않아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가 설치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단수 사태를 단순 사고로 치부하며 재대본 구성을 회피하는 바람에 지방자치단체가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가장 먼저 나서야 할 본질적 책무를 사실상 방기했다.’고 주장했다. 환경국은 ‘의사결정권자인 김경일 시장에게 수돗물 단수 상황을 보고했느냐?’는 질문에 ‘14일 오전 10시 18분에 시장, 부시장, 국과장 등 120여 명이 모여 있는 간부 단톡방에 올렸으며 유선 보고는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