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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선정

파주시 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전국 공공도서관에 문인 1인이 상주하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문인의 일자리 및 안정적 창작 여건 제공을 통해 해당 지역의 문학 수요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이번 사업으로 상주작가의 문학 큐레이션을 통해 문학전문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의 기록축적이 역사임을 전제로 시민의 일상을 발굴해 공유하는 등 지역주민 간 공감대를 형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51717시까지 상주작가 지원 사업 참여문인 채용공고하며 심사를 통해 5월 말 상주작가를 선정하고 6월부터 12월까지 선정된 작가와 함께 시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문학 콘텐츠를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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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의장이 동해로 간 까닭은... 파주시의회 손배찬 전 의장은 29일 강원도 동해로 내달렸다. 동해로 떠나기 며칠 전 취재진에게 연락이 왔다.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이 강원도 어디에 있느냐는 물음이었다. 그러면서 평소 존경했던 분이어서 지난 17일 탄현면 통일동산에서 있었던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에도 다녀왔다며 파주 장곡리에 세워졌던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을 꼭 한 번 보고 싶다고 했다. 파주바른신문은 손 전 의장을 직접 안내하기로 했다. 손 전 의장은 광탄면 산골짜기에 있던 장준하 선생의 묘역이 2012년 파주시민의 뜻으로 탄현면 통일동산에 모셔진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다. “통일동산으로 모셔올 때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추진위원회’가 있었더라고요. 그 당시 파주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등 선배 의원님들이 소속 정당을 떠나 추진위원으로 이름을 올리신 걸 보고 정말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배찬 전 의장은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이 조성되고 2년 뒤 제6대 파주시의회 의원이 됐다. 그리고 제7대 때는 의장에 당선됐다. 손 전 의장은 시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를 여야 협치로 삼았다. 5대 선배 의원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 조성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