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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북한이탈주민 파주 평화투어 실시

파주시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지역주민과의 화합을 위해 파주 평화투어를 실시하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파주평화투어는 신규 전입한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관내 주요 관광지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 상·하반기로 나눠 총 2차례 진행하며 이번 상반기 평화투어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파주시협의회 자문위원과 함께한다.

 

 이번 투어는 614일에 진행되며 임진각 평화곤돌라 탑승체험 평화누리 공원 탐방 헤이리 영토박물관 독도 관람 등으로 구성됐다.

 

 파주시로 신규 전입한 탈북민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최근 전입한 순으로 참가자를 선발한다.

 

 한경준 파주시 평화협력과장은 탈북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와 평화통일을 준비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탈북민의 지역사회 적응력 향상과 남북 간 이질감 해소를 위한 다양한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에는 360여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파주시는 관내 탈북민의 정착지원을 위해 신규 전입 북한이탈주민 축하선물, 초기정착 물품지원과 교육비 지원을 하고 있으며 한마음 송년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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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