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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박재진 “그까짓 감사패가 뭐라고 그걸 달랍니까?”


파주시의회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법정구속 되거나 성폭력 범죄를 저질러 벌금형을 받은 전 의원 등 제6대 시의원 모두에게 의회 발전 공로가 크다며 감사패를 만들어 자택으로 직접 배달하는 등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감사패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박재진 전 의장이 입장을 밝혔다.


 파주바른신문은 감사패를 제작한 이유가 박재진 전 의장이 요구해 추진하게 된 것이라는 파주시의회의 주장을 확인하기 위해 5일 박재진 전 의장에게 사실 관계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재진 전 의장은 “그까짓 감사패나 공로패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올해 초 우연한 기회에 손배찬 의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손 의장에게 파주시 발전을 위해 전 현직 의원이 서로 만나 정보교류 등의 소통과 대화가 중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한 일은 있지만 감사패를 만들어 달라고 요구한 사실이 없다.”라며 파주시의회와는 상반된 답변을 전해왔다.


 박 전 의장은 또 “파주시의회는 그동안 새로운 회기가 시작되면 전 현직 의원 간의 상견례를 마련해왔다. 그런 자리에서 전직 의원들에게 의정활동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공로패를 전달하는 경우가 있었다. 그런데 민선 제7대 파주시의회가 구성되고 많은 시간이 지났는데도 전 현직 의원 간 만남의 자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손배찬 의장에게 한 번 자리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달한 바는 있다.”라고 말했다.


 박재진 전 의장이 파주시의회에 감사패를 달라고 요구한 사실이 없다고 전면 부인함에 따라 파주시의회와 박재진 전 의장 둘 중 하나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 셈이어서 앞으로 후반기 의장 선출과 맞물려 이해득실에 따른 진실공방이 정치화될 가능성에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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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포주다』에 참석한 우리도 짓밟아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업주가 펴낸 『나는 포주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정치인을 두고 일부 파주 시민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비판한 것에 대해 출판기념회 진행과 축사를 한 운동권 인사들이 ‘우리도 짓밟으라’는 입장문을 파주바른신문에 보내왔다. “우리는 이계순 자서전 『나는 포주다』 출판기념회를 진행하고 축하해준 사람들입니다. 이 행사와 관련 일부 파주 시민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그 자리에 참석한 사람들을 비판했습니다. ‘공개 질의 및 성명서’라는 기자회견문을 보면 파주시장 선거에 나선 후보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성매매가 불법인데 그 불법의 현장을 찾아간 것은 성매매를 옹호하는 것 아니냐는 취지였습니다. 누가 보아도 이 회견문은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지휘한 김경일 시장의 민주당 공천을 돕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공직자가 될 사람은 불법 현장을 일부러라도 찾아가야 합니다. 그래야 그 자리에서 나오는 여러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정치적 유불리를 따져 발걸음을 하지 않은 예비 후보들이야말로 시민보다는 자신의 공천을 준 윗사람을 떠받들 게 뻔합니다. 『나는 포주다』 출판기념회는 대화의 장이었습니다. 성매매집결지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