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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 여행스테이션 정식운영 개시, 방문행사 개최

파주시는 대한민국 테마여행10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헤이리 여행스테이션이 오는 24일부터 정식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헤이리 여행스테이션은 통일동산 관광특구를 찾는 관광객들이 필요한 관광정보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4월 조성됐지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정식운영 시기가 늦어졌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정식운영을 시작하고 이에 맞춰 기념 방문행사도 진행된다.

 

 방문행사는 1024일 토요일부터 111일 일요일까지 9일간 진행되고 일정조건 충족 시 헤이리 기념품 증정, DMZ 평화 꽃반지 만들기 체험(10.31.~11.1.) 등 준비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행사기간 동안 헤이리 갈대광장에 위치한 여행스테이션(탄현면 헤이리마을길 70-21)을 방문하면 된다.

 

 안승면 파주시 관광과장은 헤이리 여행스테이션은 기존 관광안내소의 기능에 휴식과 소통의 기능을 더한 새로운 형태의 공간이라며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헤이리 여행스테이션을 관광객들에게 알리고 나아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의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행사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개인소독·방역, 방문객 간 거리두기 확보 등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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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