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1.0℃
  • 구름많음강릉 20.8℃
  • 구름많음서울 21.3℃
  • 구름많음대전 21.9℃
  • 구름많음대구 19.4℃
  • 흐림울산 16.2℃
  • 구름많음광주 19.7℃
  • 흐림부산 17.2℃
  • 구름많음고창 17.4℃
  • 제주 18.2℃
  • 구름많음강화 15.1℃
  • 흐림보은 19.0℃
  • 흐림금산 19.0℃
  • 구름많음강진군 16.8℃
  • 구름많음경주시 18.5℃
  • 흐림거제 17.3℃
기상청 제공

영상에세이

“최종환 파주시장, 김기설, 이정순 열사를 기리며...”


파주바른신문과 현장사진연구소는 1980년대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자신의 몸을 태워 독재정권에 항거한 열사와 국가 폭력에 희생된 열사들의 넋을 기리는 온라인 사진전을 연다. 이 사진전에서는 1980년대 역사의 현장을 기록한 현장사진연구소 이용남 사진가의 사진과 각계각층 인사가 부른 ‘임을 위한 행진곡’이 함께 열사들의 넋을 기리게 된다.


 온라인 사진전 첫 번째로, 서강대에서 분신한 파주시 광탄면 영장리 출신 김기설 열사와 연세대 앞 경의선 철로에서 분신하며 뛰어내린 이정순 열사의 마지막 모습에 최종환 파주시장이 직접 부른 ‘임을 위한 행진곡’이 투영된다. 최종환 시장은 김기설 열사 생전 당시 하숙방에서 함께 지냈던 인연이 있다.


 두 번째는 윤후덕 국회의원이 부른 ‘임을 위한 행진곡’으로 명지대생 강경대 열사의 넋을 위로한다. 세 번째는 역사소설 ‘남원성’의 저자 고형권 작가가 부른 ‘임을 위한 행진곡’으로 전남대 박승희 열사와 조선대 이철규 열사의 넋을 위로한다. 네 번째는 ‘파주시민참여연대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강봉구 상임대표가 부른 ‘임을 위한 행진곡’으로 성균관대 김귀정 열사의 넋을 위로한다. 다섯 번째는 파주여성민우회 윤숙희 대표가 부른 ‘임을 위한 행진곡’으로 한진중공업 노동자 박창수 열사의 넋을 위로한다. 여섯 번째는 1991년 5월 3일 경원대학교(현 가천대)에서 분신한 천세용 열사의 넋을 최종환 파주시장이 부른 ‘임을 위한 행진곡’으로 기리게 된다.


 아울러 파주바른신문과 현장사진연구소 이용남 사진가는 서울대생 김세진, 이재호 열사와 공권력의 고문에 숨진 박종철 열사, 연세대 이한열 열사, 노동운동가 정상률, 김현종, 김종하, 김윤기, 남태현 열사의 뜻을 기리는 온라인 사진전을 열 계획이다.


오늘의영상





『나는 포주다』에 참석한 우리도 짓밟아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업주가 펴낸 『나는 포주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정치인을 두고 일부 파주 시민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비판한 것에 대해 출판기념회 진행과 축사를 한 운동권 인사들이 ‘우리도 짓밟으라’는 입장문을 파주바른신문에 보내왔다. “우리는 이계순 자서전 『나는 포주다』 출판기념회를 진행하고 축하해준 사람들입니다. 이 행사와 관련 일부 파주 시민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그 자리에 참석한 사람들을 비판했습니다. ‘공개 질의 및 성명서’라는 기자회견문을 보면 파주시장 선거에 나선 후보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성매매가 불법인데 그 불법의 현장을 찾아간 것은 성매매를 옹호하는 것 아니냐는 취지였습니다. 누가 보아도 이 회견문은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지휘한 김경일 시장의 민주당 공천을 돕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공직자가 될 사람은 불법 현장을 일부러라도 찾아가야 합니다. 그래야 그 자리에서 나오는 여러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정치적 유불리를 따져 발걸음을 하지 않은 예비 후보들이야말로 시민보다는 자신의 공천을 준 윗사람을 떠받들 게 뻔합니다. 『나는 포주다』 출판기념회는 대화의 장이었습니다. 성매매집결지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