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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친수공간 조성사업 온라인 주민설명회 열어

파주시는 운정호수공원, 소리천 일원의 친수공간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파주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참여를 이끌어 냈다.

 

 이 사업에 대해 추가 의견이 있는 시민은 오는 57일 오후 6시까지, 파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문의처 : 031-940-5061)

 

 친수공간 조성사업은 운정호수, 소리천, 공릉천으로 이어지는 수려한 수변 환경에 그늘공간 확충 황조롱이 조형물 개선 풀소리 숨터(수질정화습지) 물소리 쉼터(발물놀이장) 보행로 개선 등을 통해 시민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22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설명회에 적극 참여해주시고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여러 의견과 건의사항은 적극 검토 후 반영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시민이 만족하는 편안한 휴식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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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