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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문산~내포간 임월교 확포장 공사 ‘원안’ 요구

주민설명회, 문산주민들 임월교 상류측으로 교량설치 이전 반대


파주시 문산읍 내포리, 문산리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문산~내포간 도로확포장공사 주민설명회를 2017년 1월 25일 문산행복센터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문산~내포간 도로확포장공사는 사업구간 전체연장 1.8km중 우선 1단계 사업구간인 임월교 SK주유소 ~ 방촌교차로 650m 구간을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당초 임월교 하류측으로 2차선 신설 교량(L=265m)을 설치 할 계획이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 “적 침투 방지 스크린 이설”에 대하여 관할 군부대와 계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하였으나 스크린 관리 전용교량 추가 설치 등 요구로 재원의 추가 소요 등에 따라 기존 스크린을 그대로 존치하고, 임월교 상류측에 교량을 설치할 계획임을 밝혔다.

그러나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문산읍 주민들은 “도로(교량)의 선형을 기존 계획대로 설치해 줄 것을 요구했다. 주민들은 도로선형이 변형되어 설치 될 경우 사고 발생 우려는 물론 향후 오점으로 남을 것”이라며 관할부대 의견을 직접 들어보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한편 경기도 관계자는 이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해당 내용을 1사단에 통보하고 재협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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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 거짓말한 김경일 시장을 국회에 고발합니다”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대표 별이)는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북부 ‘타운 홀 미팅’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거짓 보고하고 그나마 현재 남아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며 모욕적 언행을 했다며 파주시장을 규탄했다. 자작나무회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해 ‘법에도 눈물이 있다.’ ‘무작정 내쫓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재개발구역으로 묶여 있는 성매매집결지를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거점시설을 만드는 등 우리를 강제로 쫓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김경일 시장은 강제로 건물을 철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노동자의 생존권 저항을 고소 고발하는 등 무력을 일삼고 있으면서도 대통령 앞에서는 전혀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자작나무회는 또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운동이라는 명분으로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마을 입구를 봉쇄하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무력으로 차단해 사실상 감금 상태에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께 경찰 지원을 요청한 것은 우리 성노동자들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성과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