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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및 지역소식

임진강 대단위양수장 통수식 개최

한국농어촌공사 파주·고양지사, 통수식 갖고 풍년농사 기원


한국농어촌공사 파주·고양지사(지사장 노석환)는 지난 18일 임진강 대단위양수장에서 풍년기원 통수식을 가졌다. 이날 통수식은 풍년기원 및 농업인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다짐의 자리로 지사운영대의원, 농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노석환 파주고양지사장은 “오늘 통수식을 시작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파주고양 지역의 본격적인 농업용수 공급이 시작됐다. 이을 위해 48개소의 양수장과 1,366km의 용수로에 대한 점검·정비를 통해 효율적인 급수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또한 노 지사장은“농어촌용수 전문 공기업으로 농어촌용수 관리체계를 새롭게 확립하여 농업용수 보전과 재해없는 안전영농으로 풍년농사 달성에 최선을 다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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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