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파주시 야당동 1084번지(야당역 환승주차장 인근 황색복선구간) 주변 도로(600m)를 특별단속구간으로 지정해 주정차위반 단속을 실시한다. 위 구간은 야당역 주변에 위치한 불법주차 상습 구역으로, 좁은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주차된 차량이 많아 교통 혼잡이 심각한 문제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는 해당 구간을 지속적인 교통 관리가 필요한 구역으로 보고 평일에 한해 22시까지 단속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행정예고 등의 계도기간을 거친 후 7월 1일부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주변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퇴근 시간에는 불법주정차로 보행자가 보이지 않고,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해야 하는 등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위험하다”라며, “이번 단속을 계기로 문제가 해소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영옥 주차관리과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관내 도로 여건과 교통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그에 따른 주정차위반 단속 강화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가 지난 5일, 파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파주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이승욱 복지정책국장을 비롯해 민간 전문가, 시청 관계자,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주된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국제연합(UN)은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고령자 인구 비율’이 14% 이상이면 ‘고령사회’로,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한다. 현재 파주시는 총인구 대비 노인인구가 15.6%로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했고, 고령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파주시 고령친화도를 진단 및 분석하고,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하는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에 알맞은 과제를 발굴해 3개년의 실행계획을 수립함으로써 고령친화도시로 다가갈 예정이다. 용역은 11월까지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고령친화도시 조성 전략 ▲세계보건기구가 제시한 영역별 핵심 문제 도출 ▲정책 방향 제시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 가입 인증 등이다. 이승욱 복지정책국장은 “고령친화도시 파주를 구현하기 위해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정책을
파주시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파주고용복지+센터(금촌동 엠에이치(MH)타워 8층)에서 2024년 제3회 ‘구인 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11개 구인업체가 ‘구인 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 참여해 현장 면접과 채용 대행(이력서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생산, 물류센터(포장, 입고, 진열, 집품, 반품 등), 반도체(생산검사, 자재운반, 현장청소) 등의 분야에서 총 197명이 고용될 예정이다. 구직자는 사전신청 후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면접에 응시하면 된다. 파주시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서 구직자에게는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기업에게는 현장면접 장소 제공 및 채용대행서비스를 지원해 고용률을 높일 계획이다. 최연경 일자리경제과장은 “구인 구직 만남의 날을 통해 기업과 시민들이 상생할 수 있는 성공적인 취업의 장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해 4월 개최된 제2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서 15개 기업, 173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47명이 취업하여 27%의 취업률을 기록한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www.paju.go.kr) 또는 워크넷(www.work.go.kr
파주시가 ‘운정역 환승 공영주차장’에 주차 정보안내시스템을 구축해 시민의 서비스 질 향상에 나선다. 주차 정보안내시스템은 기존에 구축된 ‘주차관제시스템’의 요금부과 및 출입 통제기능에 주차유도 기능을 더한 시스템으로 이용자가 주차장에 진입한 후 층별 주차 가능 대수 및 주차 가능 면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시는 경의선 전철을 이용하는 주차장 이용자들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지난 1일 주차 정보안내시스템 설치 공사에 돌입했다. 총 사업비는 1억 6천7백만 원으로, 시는 ‘2024년 경기도 주차환경개선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도비 5천만 원에 시비 1억 1천7백만 원을 더해 사업 추진에 나선다. 시스템 설치 공사는 이달 말까지 구축 완료해 7월 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영옥 주차관리과장은 “이번 주차 정보안내시스템의 구축으로 ‘운정역 환승 공영주차장’ 이용자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공사로 인해 발생하는 차량 통제와 주차 공간 부족 등에 대해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운정역 환승 공영주차장은 총 378면으로 지하 1층(190면), 지하 2층(188면)으로 2012년에 준공하여 현재 파주 도시관광공사에서 운영·관리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6월 26일 저녁 7시 30분 3층 소극장에서 ‘집짓기의 모든 것: 예산계획부터 설계, 시공, 준공 후 관리까지’ 강연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교하도서관의 책 전시인 ‘파주시 정책테이블’과 연계한 행사로, 5-6월 전시 주제인 파주시 허가총괄과의 ‘더욱 빨라진 인허가 행정’ 정보 소개와 함께 진행된다. 교하도서관 1층 문헌정보실에서 파주시의 인허가 행정 시스템에 대한 정보도 알아보고 집짓기와 관련된 도서도 만나볼 수 있다. 강연자는 『집짓기 바이블 2.0』의 공저자인 문도호제 대표 건축가 임태병 소장과 지음재 전은필 대표로 이번 강연에서는 단독주택부터 다가구, 코하우징, 구축 새 단장 이야기까지 낱낱이 다뤄볼 예정이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아파트가 아닌 다양한 삶터의 모습을 고민하는 파주시민들이 이번 강연을 통해 내 집 짓기에 대한 구체적인 모습을 그려보길 바란다”라며 “파주시의 생활정보와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정책테이블은 교하도서관 1층 문헌정보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참여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교하도서관 누리집(lib.paju.go.kr/ghlib)에서 확인하거나 프로그램 담당자(☎031-9
파주시는 오는 14일까지 ‘2024년 아열대작물 재배교육’ 교육생을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024년 아열대작물 재배교육’은 폭염·극한호우 등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파주지역의 신소득 작물을 개발하고, 청년‧여성 등 미래세대를 위한 농업체계를 구축하는 교육이다. 교육은 6월 17일과 24일에 진행되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 평생교육포털(https://lll.paju.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향재 도시농업과장은 “기후 온난화에 따른 아열대 작물 재배농가 증가 추세에 대응하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아열대 재배 교육에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오는 10일까지 ‘콩·보리 탈곡용 콤바인 지원 사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 ‘콩·보리 탈곡용 콤바인 지원사업’은 관내 농가의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콤바인 구입비의 50%인 최대 4,000만 원(시비 100%)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5헥타르(ha) 이상 잡곡 재배 면적을 확보한 공동경영체에 한해 가능하며, 사업대상자는 현지조사, 사업계획 타당성 검토 및 농업정책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중순에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 내용 및 추진계획은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신청하면 된다. 이병직 농업정책과장은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실시하는 만큼 콩, 보리 수확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파주시는 쌀 적정 생산 안정을 위해 밭작물 지원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 근절을 위해 신고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 또는 동영상 등 직접적인 증거를 제보하는 신고인에게는 과태료 부과 금액의 40%를 포상금으로 지급하며, 개인당 연간 최대 1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올해 예산은 1,300만 원으로 6월 초 기준 288건의 무단투기 행위를 제보받아 신고포상금 576만 원이 집행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쓰레기 불법투기 및 소각 근절을 위해 ‘깨끗한 쓰레기처리 감시원’ 6명을 채용하여 파주 전역을 상시 점검(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쓰레기 투기 금지 현수막 제작 및 이동식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 등 지속적으로 계도와 단속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파주시 금촌동에 위치한 공원 앞 거리를 집중 단속해 과태료 7건을 부과했고 올바른 배출방법 홍보활동을 통해 깨끗한 거리 환경을 조성했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관내 발생하고 있는 쓰레기 불법투기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주차정책에 대한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네이버 카페(운정맘, 파주맘)에 ‘즉문즉설’ 소통창구를 개설했다. 시민들은 안전신문고를 통해 주정차 관련 사항을 문의할 수 있지만 답변을 받기까지 최대 20일(휴일 제외)의 시간이 소요된다. 이에 시는 처리 기간에 대한 시민의 불편에 공감하며 즉시 묻고 즉시 답하는 의미를 담은 ‘즉문즉설’ 창구를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 5월 13일 운영을 시작한 이후 보름간 접수된 민원 건수는 123건으로, 단순문의, 주정차 단속강화 요청, 공영주차장 위치, 신호개선, 차선도색 등 교통에 대한 문의가 주를 이뤘다. 신속 정확히 대응하는 행정서비스가 제공됨에 따라 ‘소통하려는 마음을 응원합니다’, ‘이런 소통 너무 좋습니다’라는 등의 긍정적인 온라인 댓글이 달렸다. 정영옥 주차관리과장은 “주차정책은 시민 일상생활과 밀접하기 때문에 시민과 편안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소통창구에서 제안된 내용들을 유튜브 영상으로도 제작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과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시민이 만족하는 인허가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시민 직접 소통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허가 진행은 통상적으로 민원인이 건축사 및 측량사와 인허가 관련 계약을 체결하고, 대행사는 관련 설계도서 작성 및 인허가 진행을 대행한다. 민원인은 대행사를 통해 인허가 처리 상황을 확인하는 경우가 많아 정확한 정보 파악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파주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자 민원인이 원할 경우, 시가 직접 민원인을 상대로 인허가 신청 접수 상태와 보완 사항 등 인허가 처리 진행 상황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해주는 ‘시민 직접 소통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시민 직접 소통제’는 신규로 신청된 인허가 건을 대상으로 하며, 50% 이상 면적 증감이 있을 경우에는 기존 신청 건에 대해서도 문의할 수 있다. 시는 인허가 신청 접수 시점에서부터 민원인에게 제도 이용 의사를 먼저 확인해, 원하는 민원인에 한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시민직접소통제를 이용하고자 하는 민원인은 각 인허가 담당 부서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약 3개월간의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보완 개선한 뒤, 본격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시민 직접 소통제가 정착되면, 건축사와 측
파주시는 시민들의 전기 요금 절감을 지원하고자,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2024년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에 참여할 파주시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은 베란다 난간 또는 옥상에 태양광 모듈 설치를 지원해 가정에서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면서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가정 내에서 알이100(RE100)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총 1억 8백만 원을 투입해 미니태양광 시설 설치단가의 80%(경기도 40%, 파주시 40%)를 지원하며, 나머지 20%는 자부담이다. 자부담 금액은 선택한 용량과 제품에 따라 16만 3천 원부터 36만 원까지다. 미니태양광 용량은 390와트(W)형과 435와트(W)형이 있으며, 시설을 설치할 베란다 또는 옥상 면적에 따라 최대 2개까지 설치를 지원받을 수 있다. 390와트(W)형 미니태양광 2개, 총 780와트(W)를 설치할 경우 1달 기준 약 75킬로와트시(k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생산된 전력량만큼 가정에서 소비한 전력량을 차감시켜준다. 이를 통해 매달 최소 9천 원에서 최대 2만 3천 원의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다. 미니태양광 설치를 원하는 가구는 시에서 선정한 2개 시공사(두리에너지
파주시는 청소년 발달장애인(지적,자폐성 장애인)의 의미 있는 여가활동과 성인기 자립준비 지원을 위해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방과후활동서비스는 청소년 발달장애학생의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월 66시간의 활동 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만 6세 이상 만 18세 미만의 장애인복지법 상 등록된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만 18세 이상의 재학생의 경우 ‘주간활동서비스’와 방과후활동서비스 중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파주시는 증가하고 있는 방과후활동서비스 수요에 대비하여 신규 제공기관을 2개소 이내에서 모집하고자 한다. 신청은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파주시청 노인장애인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초자 노인장애인과장은 “청소년 발달장애인이 방과후 시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의미 있는 여가활동을 하고, 부모의 돌봄 부담이 완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