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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청년친화헌정대상‘정책대상’수상

파주시가 19일 국회사무처 소관 ()청년과미래에서 주관하는 ‘2023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청년 친화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

 

 2018년 시작되어 올해 6회째인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정책과 입법, 소통 등 탁월한 행정으로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기관들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년 선정위원으로 구성된 청년친화선정위원회에서 자료 요청·취합, 평가와 심사과정을 거쳐 정책수요자인 청년들이 직접 선정해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수상에서 파주시는 청년정책 참여기구인 청년정책협의체 운영정책 전문성을 높여줄 청년정책 자문그룹 확대 운영청년 공간(GP1934) 운영 청년이 기획·추진하는 청년 희망축제청년 월세 등 주거복지 지원 면접정장 무료 대여, 창업가 임차료 지원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년들의 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청년위원회·청년정책협의체 활성화 간담회’, ‘경청한 데이(DAY)’ 행사 등을 개최해 소통을 확대하고, 청년들이 제안한 우수 청년정책을 시정에 접목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청년정책 전담 부서가 신설되고, 올해 정책대상에 첫 선정돼 더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파주 청년들의 삶에 동행하는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916일 여의도 공원에서 열리는 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축제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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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연풍리 주민들의 호소… “공청회 실시하라” 파주읍 연풍리 노성규 이장 등 주민 30여 명이 22일 오전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입구에 모였다.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 박동훈 위원장이 페인트와 붓을 주민들에게 나눠주었다. 플라스틱 의자에 오른 주민들이 길이 20미터, 높이 3미터 생철 담벼락에 미리 그려놓은 선을 따라 덧칠을 시작했다. 잠시 후 ‘주민 공청회를 열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라!’라는 구호가 ‘연풍리 주민 일동’이라는 빨간색 글씨와 함께 드러났다. 주민들은 파주시가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한 후 이 자리에 여성인권센터, 시립요양원, 파크 골프장 등 공공시설을 짓겠다는 것에 반발하며 공청회를 요구하고 있다. 연풍리는 한국전쟁과 함께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지역 전체가 사실상 군사시설보호법에 묶여 재산권 행사를 제대로 못 하는 등 지금까지 1960년대 경제적 상황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파주시가 공공개발 성격의 시설들을 해당지역 주민에게 설명도 없이 몰아붙이듯 추진하는 것은 수용할 수 없다며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 개최를 요구하고 있다. 주민들은 오는 26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전람회장에서 진행되는 ‘성교육을 말하다’와 9월 2일 행사에 김경일 시장이 방문할 것이라는 소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