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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연말까지 안전체험교실 운영…어린이 안전의식 높인다

파주시는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12월까지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심어주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지난 2년 동안 잠정 중단됐다가 올해 전면 재개됨에 따라 연초에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 후 한 달여 만에 마감될 만큼 인기를 모았다.

 

 아이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민방위교육장 내 체험시설에서 화재진압 교통안전체험 완강기 체험 지진 체험 등 실제와 유사한 상황을 경험하며 대처 방법을 터득할 수 있게 된다.

 

 프로그램은 지난 511일에 처음 운영했으며, 연말까지 매달 10회가량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 완료 후에는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선물은 파주시 마스코트인 파랑이 인형의 열쇠고리로,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배부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어린이안전체험교실을 통해 자라는 어린이들이 재난과 일상생활 속 사고에 자연스럽게 대처할 수 있고,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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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의장이 동해로 간 까닭은... 파주시의회 손배찬 전 의장은 29일 강원도 동해로 내달렸다. 동해로 떠나기 며칠 전 취재진에게 연락이 왔다.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이 강원도 어디에 있느냐는 물음이었다. 그러면서 평소 존경했던 분이어서 지난 17일 탄현면 통일동산에서 있었던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에도 다녀왔다며 파주 장곡리에 세워졌던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을 꼭 한 번 보고 싶다고 했다. 파주바른신문은 손 전 의장을 직접 안내하기로 했다. 손 전 의장은 광탄면 산골짜기에 있던 장준하 선생의 묘역이 2012년 파주시민의 뜻으로 탄현면 통일동산에 모셔진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다. “통일동산으로 모셔올 때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추진위원회’가 있었더라고요. 그 당시 파주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등 선배 의원님들이 소속 정당을 떠나 추진위원으로 이름을 올리신 걸 보고 정말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배찬 전 의장은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이 조성되고 2년 뒤 제6대 파주시의회 의원이 됐다. 그리고 제7대 때는 의장에 당선됐다. 손 전 의장은 시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를 여야 협치로 삼았다. 5대 선배 의원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 조성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