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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지역 건축사회와‘이동시장실’운영…소통 행정 이어져

김경일 파주시장이 20일 시민회관 소공연장 다목적실에서 이동시장실을 열고, 소통 행정을 펼쳤다.

 

 ‘이동시장실은 시민과의 대화로 적극적인 소통 행정을 약속한 김경일 시장의 소통의 장으로, 이날 주거환경 조성의 최일선에 있는 파주지역 건축사회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파주지역 건축사회 회장 등 임원과 회원 30여 명을 비롯해, 김경일 파주시장과 건축주택국 건축디자인과, 주택과, 허가1,2,3과 등 건축 행정 부서의 관계자가 참석해 건축행정 발전을 위해 논의했다.

 

 아울러, 파주시 건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등을 주제로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건의사항을 제시하며 지역발전과 건축행정 발전 방향 등을 함께 모색했다.

 

 이날 이동시장실에서는 건축 인허가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도시계획, 경관심의의 완화와 군협의의 불필요한 절차 개선 및 건축, 개발행위, 산지·농지 전용 관련 부서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처리기한 단축 요청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건축 행정의 발전이 시민의 주거 환경 조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침에 따라, 올해 허가1,2,3과를 신설하는 등 질 높은 건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이동시장실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검토해 지역발전과 시민이 편한 건축 행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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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의장이 동해로 간 까닭은... 파주시의회 손배찬 전 의장은 29일 강원도 동해로 내달렸다. 동해로 떠나기 며칠 전 취재진에게 연락이 왔다.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이 강원도 어디에 있느냐는 물음이었다. 그러면서 평소 존경했던 분이어서 지난 17일 탄현면 통일동산에서 있었던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에도 다녀왔다며 파주 장곡리에 세워졌던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을 꼭 한 번 보고 싶다고 했다. 파주바른신문은 손 전 의장을 직접 안내하기로 했다. 손 전 의장은 광탄면 산골짜기에 있던 장준하 선생의 묘역이 2012년 파주시민의 뜻으로 탄현면 통일동산에 모셔진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다. “통일동산으로 모셔올 때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추진위원회’가 있었더라고요. 그 당시 파주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등 선배 의원님들이 소속 정당을 떠나 추진위원으로 이름을 올리신 걸 보고 정말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배찬 전 의장은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이 조성되고 2년 뒤 제6대 파주시의회 의원이 됐다. 그리고 제7대 때는 의장에 당선됐다. 손 전 의장은 시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를 여야 협치로 삼았다. 5대 선배 의원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 조성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