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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파주 광탄면 주민자치센터 개관

파주시 광탄면은 혜음로 1044번지 일원에 광탄면 주민자치센터를 조성하고, 21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이성철 파주시의장, ·시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환영사 및 축사, 색줄자르기(테이프 커팅), 나무 심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광탄면 주민자치센터는 행정복지센터와 공간을 공유함으로써 사무공간과 강의실 부족 등으로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광탄면 행정복지센터 증축설계공모 당선작을 바탕으로 지어진 광탄면 주민자치센터는 지상 2층 건물에 연면적 1,194규모의 주민편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새로 단장한 주민자치센터에는 강의실, 회의실, 댄스실은 물론 체력단련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노약자와 장애인을 배려한 엘리베이터도 설치돼 주민들은 행정·문화·복지서비스 혜택을 보다 편리하게 누릴 수 있게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축사에서 주민자치센터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 가치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주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맞춤형 활용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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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 거짓말한 김경일 시장을 국회에 고발합니다”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대표 별이)는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북부 ‘타운 홀 미팅’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거짓 보고하고 그나마 현재 남아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며 모욕적 언행을 했다며 파주시장을 규탄했다. 자작나무회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해 ‘법에도 눈물이 있다.’ ‘무작정 내쫓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재개발구역으로 묶여 있는 성매매집결지를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거점시설을 만드는 등 우리를 강제로 쫓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김경일 시장은 강제로 건물을 철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노동자의 생존권 저항을 고소 고발하는 등 무력을 일삼고 있으면서도 대통령 앞에서는 전혀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자작나무회는 또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운동이라는 명분으로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마을 입구를 봉쇄하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무력으로 차단해 사실상 감금 상태에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께 경찰 지원을 요청한 것은 우리 성노동자들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성과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