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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마음돌봄챌린지’ 운영…정신질환 인식개선 노력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에서는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해 정신의료기관 및 센터 이용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이나 오해가 많이 개선되었으나, 각종 매체에서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 보도와 치료에 대한 부정확한 정보가 빈번하게 등장하면서 공포심을 일으켜 근거 기반의 치료를 기피하게 만드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627일 진행된 인식개선프로그램 마음돌봄챌린지는 정신질환의 편견을 해소하고 조기 치료를 통한 일상 회복 및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청해, 1정신질환의 이해 및 치료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고 2부에서는 정서 환기,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활용한 원예 활동이 진행됐다.

 

 마음돌봄챌린지에 참여한 정신의료기관 환자 A 씨는 오늘 행사를 통해 약을 잘 먹으면 일상에 적응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라며, “퇴원해서 센터 프로그램에 다니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센터에서는 정신건강문제를 가진 당사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정확한 치료 방향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42-2117/ 조리읍 봉천로 68 파주건강증진센터 1/ www.pajumind.org)로 문의하면 된다.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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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의 파주 발전 방안과 비전을 묻고 싶다. 14일 오후 파주에서 ‘경기북부의 마음을 듣다’라는 주제로 타운홀미팅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도움을 요청했다. 대통령은 “무엇을 어떻게 도와주면 됩니까?”라고 물었다. 김 시장은 “성매매업소 200곳 중 9개 업소가 남았는데 이걸 없애려면 정부의 도움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대통령은 다시 “그러니까 무엇을 도와주면 됩니까?”라고 되물었다. 김 시장은 “집결지에 경찰 상근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대통령은 고개를 갸우뚱했다. 더욱이 김 시장은 이날 70개 업소를 200개 업소라고 대통령에게 부풀려 보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경기북부가 특별히 국가 전체를 위해서 피해를 입었는데 문제 해결을 비롯해 어떻게 하면 경기북부가 잘 발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지적과 제안, 관련 부처의 의견을 들어보겠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김경일 시장은 한국전쟁과 외국군대의 주둔으로 성산업 등 서비스산업이 형성됐다가 미군 철수와 함께 지역 경제가 무너져 현재까지 1960년대 모습으로 남아 있는 북파주 개발의 정부 지원을 촉구하는 것이 아니라 고작 집결지 상근 경찰을 요청한 것이다. 그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자신의 치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