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8.2℃
  • 구름조금강릉 12.7℃
  • 흐림서울 8.7℃
  • 맑음대전 9.7℃
  • 맑음대구 7.1℃
  • 맑음울산 9.6℃
  • 맑음광주 12.7℃
  • 맑음부산 12.0℃
  • 맑음고창 12.4℃
  • 맑음제주 12.0℃
  • 흐림강화 12.6℃
  • 맑음보은 3.7℃
  • 맑음금산 5.8℃
  • 맑음강진군 7.6℃
  • 맑음경주시 6.0℃
  • 맑음거제 9.3℃
기상청 제공

파주중앙도서관서 7월 20일부터 8월 3일까지 구술 채록강좌 열린다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720일부터 83일까지 중앙도서관 5층 강의실에서 구술 채록강좌를 개최한다.

 

 강연은 평화지역 여성의 분단 경험과 일상을 저술한 유은주 박사가 강사로 나서 기억전달자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이번 강좌는 시민의 개별적인 기억을 채록하는 방법과 구술 채록이 모아져 어떻게 책이 되는지를 알려주는 강좌로, 왜 구술인가 어떻게 만나고 들을 것인가 무엇을, 어떻게 읽어낼 것인가 적합한 글쓰기 등 총 4차시로 진행된다.

 

 특히, 파주지역 여러 마을의 다양한 이야기가 마을의 역사가 되는 과정 또는 당대의 지역문화를 알 수 있는 계기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구술 채록의 가치를 알아가고자 한다.


 이인숙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구술·채록의 방법과 활용을 소개함으로써 과거의 기억을 환기시키고 마을의 변천사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좌는 파주중앙도서관 누리집(https://lib.paju.go.kr/jalib)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프로그램 담당자(031-940-5679)에게 문의하면 된다.




오늘의영상





“대통령께 거짓말한 김경일 시장을 국회에 고발합니다”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대표 별이)는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북부 ‘타운 홀 미팅’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거짓 보고하고 그나마 현재 남아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며 모욕적 언행을 했다며 파주시장을 규탄했다. 자작나무회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해 ‘법에도 눈물이 있다.’ ‘무작정 내쫓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재개발구역으로 묶여 있는 성매매집결지를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거점시설을 만드는 등 우리를 강제로 쫓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김경일 시장은 강제로 건물을 철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노동자의 생존권 저항을 고소 고발하는 등 무력을 일삼고 있으면서도 대통령 앞에서는 전혀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자작나무회는 또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운동이라는 명분으로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마을 입구를 봉쇄하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무력으로 차단해 사실상 감금 상태에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께 경찰 지원을 요청한 것은 우리 성노동자들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성과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