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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1동 가람길에 경관조명 점등…걷고 싶은 거리

파주시 운정1동 행정복지센터는 운정 가람마을 1·2단지 가람길에서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했다.

 

 가람마을 1·2단지 가람길은 학교 및 상가 주변에 있어 평소 학생들과 주민들의 통행이 많음에도 단조롭고 어두워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운정1동은 가람길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야간경관 조명 설치는 물론 맥문동 식재와 벤치 교체, 보도블록 정비 등으로 아름답고 안전한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했다.

 

 이번 점등식 행사에는 시의원, 단체장을 포함한 20여 명이 참석했다. 점등식에 앞서 우유팩을 화장지로 교환하여 주는 자원순환행사를 추진해 어린이집과 학교, 주민들과 함께하는 친환경 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김나나 운정1동장은 어둡던 가람길이 오늘 밝힌 불빛으로 바쁘고 지친 일상의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가람길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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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님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 덕분에...” “김경일 파주시장님께서 취임 이후 누구도 쉽게 하지 못했던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과감히 추진하였고, 시장님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 덕분에 파주는 정의롭고 건강한 도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자신을 문산이 고향인 파주시민 김미숙이라고 소개한 여성이 파주에서 개최된 ‘타운 홀 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한 말이다. 이 여성은 “우리는 국가의 아픔을 함께 짊어지며 인내하고 살아왔다. 지난 70년 동안 시민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또 하나의 고통이 이어져 왔다. 바로 미군 주둔과 함께 생겨난 용주골 성매매집결지이다.”라며 성매매집결지에 경찰이 상주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김경일 파주시장도 대통령에게 업소 70곳을 200곳으로 부풀려 보고하며 경찰 지원 필요성을 주장했다. 파주시민 김미숙 씨는 누구도 하지 못한 집결지 폐쇄를 추진했다며 김경일 시장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을 언급했다. 그렇다면 역대 시장 군수들은 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추진하지 못했을까? 김경일 시장처럼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이 부족했던 것일까? 1988년과 1995년 자치단체장을 역임한 파주 토박이 고 송달용 시장은 생전 인터뷰에서 ‘용주골과 대추벌의 성산업 카르텔이 파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