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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작가 다 모여라’…22일 연다라풍년 행사 개최



파주시는 오는 22일 파주읍 이비에스(EBS)연풍길에서 파주 작가 다 모여라를 주제로 연다라풍년 행사를 개최한다.

 

 ‘연다라풍년행사는 파주읍 연풍리 주민협의체 연풍다움’, ‘공방협의체’, ‘연풍상인회등 연풍길 사람들이 함께 만드는 골목 축제로, 2022년부터 정기적으로 축제가 열리고 있다.

 

 특히, 이번 7월에는 ‘()한국미술협회 파주지부의 후원으로 파주 작가 다 모여라예술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미술협회 파주지부 회원 작가들의 작품뿐만 아니라 파주시에서 활동하는 개인 참여 작가들의 작품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또한, 11시부터는 문화극장에서 예술작품 경매 행사가 진행되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공연, 공예 창작 체험, 먹거리장터 등 예술인뿐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연다라풍년행사가 원도심 주민들께 예술적 즐거움을 선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특히 연풍길 사람들이 주도하는 행사인 만큼, 지역주민들의 노력이 원도심의 발전과 변화를 일으키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722일부터 819일까지 한 달여간 이뤄지며, 이비에스(EBS) 거점시설인 문화극장’, ‘연풍마루’, ‘연풍다락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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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의장이 동해로 간 까닭은... 파주시의회 손배찬 전 의장은 29일 강원도 동해로 내달렸다. 동해로 떠나기 며칠 전 취재진에게 연락이 왔다.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이 강원도 어디에 있느냐는 물음이었다. 그러면서 평소 존경했던 분이어서 지난 17일 탄현면 통일동산에서 있었던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에도 다녀왔다며 파주 장곡리에 세워졌던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을 꼭 한 번 보고 싶다고 했다. 파주바른신문은 손 전 의장을 직접 안내하기로 했다. 손 전 의장은 광탄면 산골짜기에 있던 장준하 선생의 묘역이 2012년 파주시민의 뜻으로 탄현면 통일동산에 모셔진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다. “통일동산으로 모셔올 때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추진위원회’가 있었더라고요. 그 당시 파주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등 선배 의원님들이 소속 정당을 떠나 추진위원으로 이름을 올리신 걸 보고 정말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배찬 전 의장은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이 조성되고 2년 뒤 제6대 파주시의회 의원이 됐다. 그리고 제7대 때는 의장에 당선됐다. 손 전 의장은 시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를 여야 협치로 삼았다. 5대 선배 의원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 조성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