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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문산행복어린이도서관, 책과 영화로 나의 이야기를 쓰다



파주 문산행복어린이도서관은 720일과 27일 일상의 나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글쓰기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책과 영화 속 캐릭터, 장면, 대사 등을 활용해 평소 자신의 관심과 흥미를 파악하고, 이를 반영해 이야기를 만들어보며 재미있는 글쓰기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를 맡아 진행하는 천준아 작가는 육퇴한 밤, 혼자보는 영화에세이를 펴냈으며, 라디오와 방송작가로의 비법을 통해 영화 속 대사로 나를 담는 글쓰기 방법들을 알려줄 예정이다.

 

 강의는 영화 에세이에 나의 이야기 담기 작성과 첨삭으로 나눠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중학생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파주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행복어린이도서관(031-940-85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글쓰기에 흥미 있는 시민들이 함께 책과 영화를 매개로 이야기를 나누며 글쓰기와 생각의 성장을 나누는 문화교류의 시간을 갖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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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의장이 동해로 간 까닭은... 파주시의회 손배찬 전 의장은 29일 강원도 동해로 내달렸다. 동해로 떠나기 며칠 전 취재진에게 연락이 왔다.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이 강원도 어디에 있느냐는 물음이었다. 그러면서 평소 존경했던 분이어서 지난 17일 탄현면 통일동산에서 있었던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에도 다녀왔다며 파주 장곡리에 세워졌던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을 꼭 한 번 보고 싶다고 했다. 파주바른신문은 손 전 의장을 직접 안내하기로 했다. 손 전 의장은 광탄면 산골짜기에 있던 장준하 선생의 묘역이 2012년 파주시민의 뜻으로 탄현면 통일동산에 모셔진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다. “통일동산으로 모셔올 때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추진위원회’가 있었더라고요. 그 당시 파주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등 선배 의원님들이 소속 정당을 떠나 추진위원으로 이름을 올리신 걸 보고 정말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배찬 전 의장은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이 조성되고 2년 뒤 제6대 파주시의회 의원이 됐다. 그리고 제7대 때는 의장에 당선됐다. 손 전 의장은 시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를 여야 협치로 삼았다. 5대 선배 의원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 조성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