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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다양한 시민보험으로 시민생활안정 돕는다



파주시는 시민안전교통국 산하 소관부서에서 관리하는 시민보험(시민안전보험 풍수해보험 자전거보험)의 내용을 하나의 홍보물에 담아 파주시 전 부서 및 읍면동에 12천 부를 배부했다.

 

 이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시민안전보험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파주시가 각종 재난·사고 및 태풍, 호우, 강풍 등 자연재해,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에 대비해 가입한 다양한 시민보험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시민안전보험에 대한 홍보는 연초부터 파주시 전 부서뿐만 아니라 군부대, 운수업체, 지역농협 등 관계기관을 통해 추진해왔으며, 풍수해보험도 여름철 우기 전 읍면동을 통한 홍보를 진행한 바가 있다.

 

 먼저 안전총괄과 안전기획팀에서 관리하는 시민안전보험은 자연재해 및 폭발, 화재, 붕괴 사고, 대중교통 사고 등 일상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한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보험이다.

 

 보험대상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보험료는 파주시가 전액 부담하고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사망 및 후유장해 농기계 사고 및 후유장해 물놀이 사고사망 등 총 16가지의 보장항목에 해당하는 사고를 당하면 보험사(1522-3556)를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안전총괄과 자연재난예방팀에서 관리하는 풍수해보험은 주택, ·임업용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 공장(소상공인)에 대해 태풍, 강풍, 호우, 지진, 대설 등 자연재해를 입었을 경우 보상해주는 보험으로, 총 보험료의 70~100%를 정부에서 지원해 준다. 가입은 각 보험사를 통해 연중 가입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도로건설과 생활도로팀에서 관리하는 파주시 자전거 보험은 파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모든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 대상이며, 시민안전보험과 마찬가지로 보험료는 파주시가 일괄부담하고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거나 도로 보행 중에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가 보상 대상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각종 보험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홍보물을 제작해, 많은 시민들에게 파주시에서 추진하는 보험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재난, 예기치 못한 사고 등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을 위로하고 재정 지원을 보장하는 시민안전보험을 적극 알려 안전한 파주 구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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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의장이 동해로 간 까닭은... 파주시의회 손배찬 전 의장은 29일 강원도 동해로 내달렸다. 동해로 떠나기 며칠 전 취재진에게 연락이 왔다.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이 강원도 어디에 있느냐는 물음이었다. 그러면서 평소 존경했던 분이어서 지난 17일 탄현면 통일동산에서 있었던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에도 다녀왔다며 파주 장곡리에 세워졌던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을 꼭 한 번 보고 싶다고 했다. 파주바른신문은 손 전 의장을 직접 안내하기로 했다. 손 전 의장은 광탄면 산골짜기에 있던 장준하 선생의 묘역이 2012년 파주시민의 뜻으로 탄현면 통일동산에 모셔진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다. “통일동산으로 모셔올 때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추진위원회’가 있었더라고요. 그 당시 파주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등 선배 의원님들이 소속 정당을 떠나 추진위원으로 이름을 올리신 걸 보고 정말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배찬 전 의장은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이 조성되고 2년 뒤 제6대 파주시의회 의원이 됐다. 그리고 제7대 때는 의장에 당선됐다. 손 전 의장은 시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를 여야 협치로 삼았다. 5대 선배 의원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 조성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