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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 시민 안전 위한 현장점검 실시

김경일 파주시장이 금일(26), 운정3 A40블럭 운정자이 퍼스트시티 건설 현장과 다율초 통학로 개설 민원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안전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 18() 진행된 이동시장실에 참석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조치다. 당시 김경일 시장은, 검단신도시 내 자이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에 따른 입주예정자의 불안과 다율초 통학로에 대한 안전성 확보의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현장점검을 약속했다.

 

 파주시는 금일 운정자이 퍼스트시티 건설 현장을 시작으로, 지역 내 아파트 건설 현장 20곳을 대상으로 시공 상태 및 안전성 여부를 확인하는 긴급 안전 점검을 오는 88일까지 진행한다.

 

 파주시는 파주시 지역건축안전센터 및 건축위원회, 안전관리자문단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구축해, 지하층 및 저층부 골조공사가 진행 중인 10개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건설안전 품질관리 설계·시공 등 3개 부문을 점검한다. 또한 저층부 골조공사가 완료된 운정신도시 A11블럭 등 10개 건설 현장에 대해서는 부실 공사 여부 및 시공 상태 등에 대한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

 

 파주시는 안전 점검을 통해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이뤄나갈 계획이다. 또한, 주택건설공사 감리업무 세부기준에 근거해 주요 구조부 철근 배근 및 콘크리트 타설과정 등을 기존 사진 기록관리 방식에서 동영상을 활용한 기록관리 방식으로 변경하도록 감리자에게 요청해, 부실시공 및 하자 분쟁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늘 현장점검은 시민과의 약속이자, 언제나 최우선인 안전을 위한 조치라며, “전문성에 기반한 철저한 안전 점검을 기반으로 입주예정자의 불안을 해소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건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오늘 다율초 통학로 현장점검과 같이,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적극 행정을 기반으로 시민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는 안전성 확보에 대한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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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의장이 동해로 간 까닭은... 파주시의회 손배찬 전 의장은 29일 강원도 동해로 내달렸다. 동해로 떠나기 며칠 전 취재진에게 연락이 왔다.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이 강원도 어디에 있느냐는 물음이었다. 그러면서 평소 존경했던 분이어서 지난 17일 탄현면 통일동산에서 있었던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에도 다녀왔다며 파주 장곡리에 세워졌던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을 꼭 한 번 보고 싶다고 했다. 파주바른신문은 손 전 의장을 직접 안내하기로 했다. 손 전 의장은 광탄면 산골짜기에 있던 장준하 선생의 묘역이 2012년 파주시민의 뜻으로 탄현면 통일동산에 모셔진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다. “통일동산으로 모셔올 때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추진위원회’가 있었더라고요. 그 당시 파주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등 선배 의원님들이 소속 정당을 떠나 추진위원으로 이름을 올리신 걸 보고 정말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배찬 전 의장은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이 조성되고 2년 뒤 제6대 파주시의회 의원이 됐다. 그리고 제7대 때는 의장에 당선됐다. 손 전 의장은 시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를 여야 협치로 삼았다. 5대 선배 의원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 조성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