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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 청양군 수해피해 복구 위한 봉사활동

파주시는 30파주시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이하 연합대)가 연합대원 및 운정, 광탄, 파주 지대원 38명과 함께 충청남도 청양군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양군은 지난 19일 집중호우로 인한 막대한 재산 피해로 시민들이 큰 아픔을 겪고 있으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연합대는 큰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해 파손된 비닐하우스 제거, 침수된 농작물 제거, 침수 가옥 정리, 진흙 정리 등 구슬땀을 흘리며 자원봉사활동을 오후까지 이어갔다.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이날 수해 피해 복구 활동을 함께 한 손배옥 연합대장은 “1990년대 파주시도 수해를 입었던 적이 있어, 수해 피해가 얼마나 큰 아픔이며 피해 복구가 얼마나 힘겨운지 그 어느 곳보다 잘 알고 있다라며, “청양군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청양군을 향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모아지길 기원한다라고 전하며 위문품으로 라면 50박스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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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의장이 동해로 간 까닭은... 파주시의회 손배찬 전 의장은 29일 강원도 동해로 내달렸다. 동해로 떠나기 며칠 전 취재진에게 연락이 왔다.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이 강원도 어디에 있느냐는 물음이었다. 그러면서 평소 존경했던 분이어서 지난 17일 탄현면 통일동산에서 있었던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에도 다녀왔다며 파주 장곡리에 세워졌던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을 꼭 한 번 보고 싶다고 했다. 파주바른신문은 손 전 의장을 직접 안내하기로 했다. 손 전 의장은 광탄면 산골짜기에 있던 장준하 선생의 묘역이 2012년 파주시민의 뜻으로 탄현면 통일동산에 모셔진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다. “통일동산으로 모셔올 때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추진위원회’가 있었더라고요. 그 당시 파주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등 선배 의원님들이 소속 정당을 떠나 추진위원으로 이름을 올리신 걸 보고 정말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배찬 전 의장은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이 조성되고 2년 뒤 제6대 파주시의회 의원이 됐다. 그리고 제7대 때는 의장에 당선됐다. 손 전 의장은 시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를 여야 협치로 삼았다. 5대 선배 의원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 조성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