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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유아숲체험원 운영…유아 성장발달 돕는다

파주시는 1130일까지 하반기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파주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숲에서 맘껏 뛰놀면서 자연물을 장난감 삼아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산림교육시설로, 1이상의 규모로 야외 체험학습장과 대피시설, 안전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2015년부터 율곡, 탄현, 금촌, 운정 4곳에 주제별로 특색 있는 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학령산 유아숲체험원에 지도사 한 명을 더 배치해 유아들이 자연과 함께 맘껏 뛰놀면서 학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넓혔다.

 

 시는 체험활동을 통해 유아의 창의성, 집중력, 탐구 능력을 향상시키고 아이들에게 사회성과 타인에 대한 배려를 길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어린이집이나 보육기관 유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정기형은 마감됐으나, 기관에서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율형과 가족들과 함께 숲체험을 할 수 있는 가족형은 모집 중에 있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공원과 도시공원팀(031-940-8710)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삼수 공원과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배워 환경 감수성이 증진되고, 유아의 인지적, 정서적, 사회적 자아개념을 키워주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다양하고 풍성한 유아숲체험원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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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풍리 주민들 김경일 불통시장 규탄 집회 파주읍 연풍리 주민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담벼락에 주민들과 아무런 협의 없이 요양원 등 공공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파주시 정책을 비판하는 대자보를 내건 지 나흘만에 집회를 열어 김경일 시장과의 면담과 공청회 실시를 요구했다.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원회(위원장 박동훈)와 연풍2리 노상규 이장 등 30여 명은 26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안에 있는 파주시 전람회장에서 진행되는 ‘성교육을 말하다’ 행사에 김경일 시장이 참석한다는 소식에 집회를 열어 항의했다. 주민들은 집회에서 “김경일 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폐쇄 이후 이 지역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 주민들의 의견은 전혀 듣지 않고 몰아붙이고 있다. 이는 김 시장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정치적 업적을 내세우려는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라며 “공청회를 즉각 실시해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날 집회장 주변에 경찰기동대를 집중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김경일 시장은 경찰의 삼엄한 경비속에 오전 10시 52분 행사장 출입문 앞에 바짝 붙인 관용차에서 내려 행사장으로 들어갔다. 주민들은 김 시장이 나올 때까지 집회를 이어가며 자리를 지켰고, 행사를 마친 김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