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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술이홀성매매집결지 70년만에 첫 종교행사… 파주교회 김현호 신부 집전


 미군 기지촌 형성과 함께 연풍리 대추벌에 조성된 성매매집결지에서 70년만에 첫 종교행사가 열렸다. 17일 오후 파주교회 김현호 신부 집전으로 열린 ‘술이홀여성인권센터(센터장 윤숙희)’ 축복식에는 성매매집결지 종사자와 업주, 이인호 목사, 술이홀여성인권센터 자문위원이며 고양환경운동연합 의장인 조정 시인이 함께했다. 




 김현호 신부는 “마음이 가난한 사람과 옳은 일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 평화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 옳은 일을 하다가 박해를 받는 사람은 행복하다.”라며 술이홀여성인권센터 건물과 사무실, 상담실 등에 성수를 뿌리며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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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