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파주시, 8월 29~31일 구인·구직 만남의 장 열려

파주시는 829일부터 31일까지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금촌동 엠에이치 타워 8)에서 4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15개 구인 업체가 현장 면접과 채용 대행(이력서 지원)을 통해 197명을 고용할 계획이며, 구직자는 사전 접수 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면접에 응시하면 된다.

 

 모집 분야는 생산(정수기 조립, 생활용품, 의료기기) 제조(식품-샐러드, 가공식품 및 기계조작) 물류(포장, 입고, 진열, 반품) 반도체(현장 청소, 자재 운반) 미화(복합상가) 주방보조(전처리) 장애인(세탁원, 다림질 기계투입, 수건 접기) 등이다.

 

 파주시는 이날 행사에서 구직자에게는 우수기업 채용정보를 통한 취업성공의 기회를, 기업에게는 면접장소와 대행 서비스를 지원해 맞춤형 인재가 채용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최연경 일자리경제과장은 오는 10월 예정된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제외하면 마지막 열리는 채용행사인 만큼 일자리 연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올해 3차례에 걸쳐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으며, 44개 기업, 547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174명이 취업해 31.8%의 취업률을 기록한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누리집(www.paju.go.kr) 또는 워크넷(www.work.go.kr)을 참고하거나 파주시일자리센터(031-940-9781~9795)로 문의하면 된다




오늘의영상





손배찬 전 의장이 동해로 간 까닭은... 파주시의회 손배찬 전 의장은 29일 강원도 동해로 내달렸다. 동해로 떠나기 며칠 전 취재진에게 연락이 왔다.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이 강원도 어디에 있느냐는 물음이었다. 그러면서 평소 존경했던 분이어서 지난 17일 탄현면 통일동산에서 있었던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에도 다녀왔다며 파주 장곡리에 세워졌던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을 꼭 한 번 보고 싶다고 했다. 파주바른신문은 손 전 의장을 직접 안내하기로 했다. 손 전 의장은 광탄면 산골짜기에 있던 장준하 선생의 묘역이 2012년 파주시민의 뜻으로 탄현면 통일동산에 모셔진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다. “통일동산으로 모셔올 때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추진위원회’가 있었더라고요. 그 당시 파주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등 선배 의원님들이 소속 정당을 떠나 추진위원으로 이름을 올리신 걸 보고 정말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배찬 전 의장은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이 조성되고 2년 뒤 제6대 파주시의회 의원이 됐다. 그리고 제7대 때는 의장에 당선됐다. 손 전 의장은 시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를 여야 협치로 삼았다. 5대 선배 의원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 조성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