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3℃
  • 구름많음강릉 4.7℃
  • 흐림서울 0.1℃
  • 흐림대전 1.5℃
  • 대구 4.0℃
  • 울산 4.7℃
  • 구름많음광주 2.9℃
  • 부산 6.5℃
  • 흐림고창 1.8℃
  • 흐림제주 8.9℃
  • 구름많음강화 -0.7℃
  • 흐림보은 0.7℃
  • 흐림금산 1.3℃
  • 흐림강진군 4.1℃
  • 흐림경주시 4.3℃
  • 흐림거제 6.4℃
기상청 제공

파주시, 잼버리 대원 식사 제공업체 점검…식중독 등 예방

파주시는 잼버리 대원들이 파주에 머무는 기간 동안 대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시설별 검사관(21)을 지정해 위생 및 안전 점검을 펼쳤다.

 

 이는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약 1,600여 명(8.9.기준)의 대원이 태풍 카눈상륙으로 관내 5개 대피시설에 입소함에 따라,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시는 잼버리 대원들이 마지막까지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식자재 공급·보관 현황 조리·제조 시설 등 위생상태 조리·운반 과정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으며, 인원이 많은 대피시설(오산리 기도원)은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배치·운영해 끼니마다 원재료의 식중독 원인균을 검사했다.

 

 또한, 잼버리 대원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알레르기 유발 식재료에 대해 표시·안내하고, 손 씻기 및 식중독 예방 수칙에 관한 내용을 게시했다. 이 밖에 특수식(할랄, 비건 등) 현황 파악에 협조하는 등 식품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했다.

 

 파주시 위생과장은 잼버리 대원 체류 기간 동안 태풍, 폭염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음에도 식품에 대한 위생과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파주시에 체류하는 잼버리 대원 전원이 그림입니다. 식품 안전에 문제없이 일정을 마무리했다라고 전했다.




오늘의영상





김경일 “박은주 의원님 선거철이 다가오나 봅니다” 파주시의회 박은주 의원이 운정신도시 등 파주지역 단수 사태와 관련 김경일 시장의 초기 지휘 공백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지 않은 책임을 지적하며 김 시장의 9시간 행적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김 시장은 답변에 앞서 “존경하는 박은주 의원님 선거철이 다가오나 봅니다.”라며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박은주 의원은 지난 8일 파주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김경일 시장을 출석시켜 단수 사태 첫날인 11월 14일 오전 9시 18분부터 오후 6시 대면보고까지 9시간 동안의 행적과 40만 명 이상의 시민이 단수로 실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현장을 단 한번도 방문하지 않은 사유가 무엇인지 밝혀 줄 것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단수 사태 발생 시각은 11월 14일 오전 6시다. 파주시가 상황을 인지한 오전 9시 18분부터 9시간 동안 최고 의사결정권자인 파주시장이 어떠한 구체적 지시도 내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두 차례에 걸친 환경국 질의를 통해 알게 됐다. 특히 오후 6시 전후 대면 보고에서 어떤 지시를 내렸고, 이런 중대한 재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을 방문해 심각성과 긴급성을 가장 정확하게 판단해 그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등을 가동하는 것인데 현장을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