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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잼버리 대원 식사 제공업체 점검…식중독 등 예방

파주시는 잼버리 대원들이 파주에 머무는 기간 동안 대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시설별 검사관(21)을 지정해 위생 및 안전 점검을 펼쳤다.

 

 이는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약 1,600여 명(8.9.기준)의 대원이 태풍 카눈상륙으로 관내 5개 대피시설에 입소함에 따라,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시는 잼버리 대원들이 마지막까지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식자재 공급·보관 현황 조리·제조 시설 등 위생상태 조리·운반 과정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으며, 인원이 많은 대피시설(오산리 기도원)은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배치·운영해 끼니마다 원재료의 식중독 원인균을 검사했다.

 

 또한, 잼버리 대원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알레르기 유발 식재료에 대해 표시·안내하고, 손 씻기 및 식중독 예방 수칙에 관한 내용을 게시했다. 이 밖에 특수식(할랄, 비건 등) 현황 파악에 협조하는 등 식품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했다.

 

 파주시 위생과장은 잼버리 대원 체류 기간 동안 태풍, 폭염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음에도 식품에 대한 위생과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파주시에 체류하는 잼버리 대원 전원이 그림입니다. 식품 안전에 문제없이 일정을 마무리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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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의장이 동해로 간 까닭은... 파주시의회 손배찬 전 의장은 29일 강원도 동해로 내달렸다. 동해로 떠나기 며칠 전 취재진에게 연락이 왔다.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이 강원도 어디에 있느냐는 물음이었다. 그러면서 평소 존경했던 분이어서 지난 17일 탄현면 통일동산에서 있었던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에도 다녀왔다며 파주 장곡리에 세워졌던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을 꼭 한 번 보고 싶다고 했다. 파주바른신문은 손 전 의장을 직접 안내하기로 했다. 손 전 의장은 광탄면 산골짜기에 있던 장준하 선생의 묘역이 2012년 파주시민의 뜻으로 탄현면 통일동산에 모셔진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다. “통일동산으로 모셔올 때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추진위원회’가 있었더라고요. 그 당시 파주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등 선배 의원님들이 소속 정당을 떠나 추진위원으로 이름을 올리신 걸 보고 정말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배찬 전 의장은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이 조성되고 2년 뒤 제6대 파주시의회 의원이 됐다. 그리고 제7대 때는 의장에 당선됐다. 손 전 의장은 시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를 여야 협치로 삼았다. 5대 선배 의원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 조성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