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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월롱면, 지역인재 육성 위해 장학금 지원…매월 10만 원

파주시 월롱면은 8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월롱면은 저소득 또는 부모의 돌봄 공백으로 학습결손이 우려되는 월롱면의 아동과 청소년 18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아이들에게는 매월 1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되며, 도서·학습비로 활용될 수 있도록 월롱면 지정기탁금으로 지급된다.

 

 김은숙 월롱면장은 월롱면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역시 지역사회의 역할과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장학금 지원사업이 학습결손을 예방할 뿐 아니라, 생계지원을 넘어 아동 돌봄 체계를 촘촘히 구축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월롱면은 취약계층 물품 및 의료비 지원, 민관협의체 운영을 통한 저소득가구 돌봄사업 등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 내 복지대상자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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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 거짓말한 김경일 시장을 국회에 고발합니다”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대표 별이)는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북부 ‘타운 홀 미팅’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거짓 보고하고 그나마 현재 남아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며 모욕적 언행을 했다며 파주시장을 규탄했다. 자작나무회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해 ‘법에도 눈물이 있다.’ ‘무작정 내쫓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재개발구역으로 묶여 있는 성매매집결지를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거점시설을 만드는 등 우리를 강제로 쫓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김경일 시장은 강제로 건물을 철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노동자의 생존권 저항을 고소 고발하는 등 무력을 일삼고 있으면서도 대통령 앞에서는 전혀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자작나무회는 또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운동이라는 명분으로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마을 입구를 봉쇄하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무력으로 차단해 사실상 감금 상태에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께 경찰 지원을 요청한 것은 우리 성노동자들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성과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