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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5동, 거룩한빛운정교회서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 기부받아

파주시 운정5동은 지난 22일 거룩한빛운정교회(운정2동 소재)에서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부받았다.

 

 거룩한빛운정교회 교인들은 운정5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며 운정5동 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지정 기탁했다.

 

 유정상 거룩한빛운정교회 목사는 무더운 여름을 혼자서 이겨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하는 교인들의 마음을 모았다라며 이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운정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태 위원장은 사회복지사업을 꾸준하게 펼치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귀중한 기부금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 주신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거룩한빛운정교회는 201811월에 개척한 교회로 다양한 목회 활동을 펼치며 어렵게 살고 있는 취약계층 가구에 복지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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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