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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조리읍, 제3회 요리조리 어울림 한마당 성황리 마무리

파주시 조리읍은 지난 26일 행정복지센터 1층 문화광장 3회 요리조리 쓰담 달리기와 거리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보호 운동과 문화·예술을 결합해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주민에게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봉일천 시내 환경정화 거리공연 벼룩시장(플리마켓) 체험관(나만의 컵 만들기, 양말목 공예, 친환경 미생물(EM)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거리공연을 통해 끼와 개성이 넘치는 초보(아마추어) 예술인들에게는 공연의 장이 제공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파주시 고독사 예방 읍면동 릴레이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이 캠페인은 파주시와 파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참여분과에서 고립 가구와 고독사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주최하는 운동이다.

 

 이날 조리읍 행복나눔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을 하면서 고독사 관련 홍보관을 운영했으며, 전단지 및 홍보 물품 배부, 고독사 퀴즈, 거리 홍보 등을 추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 환경보호를 하게 되어 뿌듯했다라며, “특히, 거리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어 기뻤고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이어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이 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문화생활을 누리며 자연스럽게 환경보호 의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10월에 개최될 4회 요리조리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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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박은주 의원님 선거철이 다가오나 봅니다” 파주시의회 박은주 의원이 운정신도시 등 파주지역 단수 사태와 관련 김경일 시장의 초기 지휘 공백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지 않은 책임을 지적하며 김 시장의 9시간 행적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김 시장은 답변에 앞서 “존경하는 박은주 의원님 선거철이 다가오나 봅니다.”라며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박은주 의원은 지난 8일 파주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김경일 시장을 출석시켜 단수 사태 첫날인 11월 14일 오전 9시 18분부터 오후 6시 대면보고까지 9시간 동안의 행적과 40만 명 이상의 시민이 단수로 실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현장을 단 한번도 방문하지 않은 사유가 무엇인지 밝혀 줄 것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단수 사태 발생 시각은 11월 14일 오전 6시다. 파주시가 상황을 인지한 오전 9시 18분부터 9시간 동안 최고 의사결정권자인 파주시장이 어떠한 구체적 지시도 내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두 차례에 걸친 환경국 질의를 통해 알게 됐다. 특히 오후 6시 전후 대면 보고에서 어떤 지시를 내렸고, 이런 중대한 재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을 방문해 심각성과 긴급성을 가장 정확하게 판단해 그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등을 가동하는 것인데 현장을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