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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조리읍 행복나눔협의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파주시 조리읍 행복나눔협의체는 7일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 개선에는 조리읍 행복나눔협의체위원, 조리읍 행복나눔협의체 위원, 조리읍 직원, 행복마을관리소 근로자, 고양보호감찰소 사회봉사자, 아침환경공사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대상자는 홀몸 어르신으로 안방 및 주방 등 주거지 내외부의 관리가 되지 않아 위생상 매우 열악한 상태였지만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으로 스스로 개선할 수 없어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조리읍 행복나눔협의체 및 봉사자들은 안방과 주방 등에 쌓여있던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전반적인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하며 안전하고 청결한 집으로 재탄생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오승환 행복나눔협의체 위원장은 주거환경개선 사업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행복나눔협의체는 지역주민을 함께 돌보며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힘든 상황이었음에도 한분 한분의 힘을 모은 덕분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업 발굴 및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리읍은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을 위해 지역 내 공공기관과 민간 사회단체, 기업 등과 연계해 맞춤형,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조리읍 맞춤형복지팀(031-940-5356~7)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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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박은주 의원님 선거철이 다가오나 봅니다” 파주시의회 박은주 의원이 운정신도시 등 파주지역 단수 사태와 관련 김경일 시장의 초기 지휘 공백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지 않은 책임을 지적하며 김 시장의 9시간 행적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김 시장은 답변에 앞서 “존경하는 박은주 의원님 선거철이 다가오나 봅니다.”라며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박은주 의원은 지난 8일 파주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김경일 시장을 출석시켜 단수 사태 첫날인 11월 14일 오전 9시 18분부터 오후 6시 대면보고까지 9시간 동안의 행적과 40만 명 이상의 시민이 단수로 실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현장을 단 한번도 방문하지 않은 사유가 무엇인지 밝혀 줄 것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단수 사태 발생 시각은 11월 14일 오전 6시다. 파주시가 상황을 인지한 오전 9시 18분부터 9시간 동안 최고 의사결정권자인 파주시장이 어떠한 구체적 지시도 내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두 차례에 걸친 환경국 질의를 통해 알게 됐다. 특히 오후 6시 전후 대면 보고에서 어떤 지시를 내렸고, 이런 중대한 재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을 방문해 심각성과 긴급성을 가장 정확하게 판단해 그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등을 가동하는 것인데 현장을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