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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맨발걷기 숲길 조성 사례지 벤치마킹…2024년 시범 설치

파주시는 94일부터 5일까지 맨발걷기 숲길 조성 우수 사례지인 대전 계족산 황톳길과 서산 부춘산 황톳길을 벤치마킹했다. 이날 벤치마킹에는 푸른환경사업본부장, 산림휴양과장 등 맨발걷기 조성 실무팀장과 실무자 총 7명이 참여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이진아 의원이 대표 발의해 제정 진행 중에 있는 파주시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맨발산책로 조성 등에 관한 조례에 맞춰 시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이용 가능한 맨발걷기 숲길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파주시는 2024년부터 율곡수목원과 접근성이 좋은 도심지 내 숲길을 선정해 1km 이내로 맨발걷기 산책로를 조성하고 세족장 등 편의시설을 시범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 후 시민들의 반응 등을 꾸준히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반영해 산책로 구간을 꾸준히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김종운 산림휴양과장은 이미 설치되어 운영 중에 있는 우수 사례지를 벤치마킹함으로써 운영상 문제점과 보완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내년 맨발걷기 산책로를 조성하면서 기존 지형에 따라 황톳길, 마사토길, 흙길 등을 적절히 배치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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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박은주 의원님 선거철이 다가오나 봅니다” 파주시의회 박은주 의원이 운정신도시 등 파주지역 단수 사태와 관련 김경일 시장의 초기 지휘 공백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지 않은 책임을 지적하며 김 시장의 9시간 행적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김 시장은 답변에 앞서 “존경하는 박은주 의원님 선거철이 다가오나 봅니다.”라며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박은주 의원은 지난 8일 파주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김경일 시장을 출석시켜 단수 사태 첫날인 11월 14일 오전 9시 18분부터 오후 6시 대면보고까지 9시간 동안의 행적과 40만 명 이상의 시민이 단수로 실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현장을 단 한번도 방문하지 않은 사유가 무엇인지 밝혀 줄 것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단수 사태 발생 시각은 11월 14일 오전 6시다. 파주시가 상황을 인지한 오전 9시 18분부터 9시간 동안 최고 의사결정권자인 파주시장이 어떠한 구체적 지시도 내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두 차례에 걸친 환경국 질의를 통해 알게 됐다. 특히 오후 6시 전후 대면 보고에서 어떤 지시를 내렸고, 이런 중대한 재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을 방문해 심각성과 긴급성을 가장 정확하게 판단해 그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등을 가동하는 것인데 현장을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