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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시민중심 인허가 위한‘측량협회 이동시장실’운영

김경일 파주시장은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파주시 지역발전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측량협회를 대상으로 이동시장실을 열어 개발행위 인허가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행보를 보였다.

 

 파주시는 올해 허가1·2·3과 조직개편 이후 인허가 운영 시스템을 대폭 개선했으며, 지난 5월 대행업체(측량·건축) 간담회 이후 개별 인허가에 대한 체크리스트 및 세부기준 등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한 민원 처리 단축 및 인허가 개선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번 ‘2023년 측량협회인 이동시장실은 김경일 파주시장의 보완2·5·7 제도실행 이후 개발행위 인허가를 대행하는 측량협회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개발허가 관련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날 이동시장실에서는 주기적인 간담회를 통한 파주시·측량협회 협의체 구성, 개발 인허가 기준 관련 통일성 확보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행사에 참여한 측량협회의 한 회원은 민선 8기 출범 후 그동안 어려웠던 개발 인허가 행정에 대해 시장님께서 직접 해결 방안을 숙고해 주셔서 속이 시원하다라며 이동시장실 운영을 반겼다.


 김경일 시장은 조직개편 및 보완2·5·7 제도 시행 후 인허가 분야 행정 개선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파주지역 측량협회가 50만 대도시를 넘어 100만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파주시 지역 기반시설의 시발점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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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풍리 주민들 김경일 불통시장 규탄 집회 파주읍 연풍리 주민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담벼락에 주민들과 아무런 협의 없이 요양원 등 공공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파주시 정책을 비판하는 대자보를 내건 지 나흘만에 집회를 열어 김경일 시장과의 면담과 공청회 실시를 요구했다.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원회(위원장 박동훈)와 연풍2리 노상규 이장 등 30여 명은 26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안에 있는 파주시 전람회장에서 진행되는 ‘성교육을 말하다’ 행사에 김경일 시장이 참석한다는 소식에 집회를 열어 항의했다. 주민들은 집회에서 “김경일 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폐쇄 이후 이 지역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 주민들의 의견은 전혀 듣지 않고 몰아붙이고 있다. 이는 김 시장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정치적 업적을 내세우려는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라며 “공청회를 즉각 실시해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날 집회장 주변에 경찰기동대를 집중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김경일 시장은 경찰의 삼엄한 경비속에 오전 10시 52분 행사장 출입문 앞에 바짝 붙인 관용차에서 내려 행사장으로 들어갔다. 주민들은 김 시장이 나올 때까지 집회를 이어가며 자리를 지켰고, 행사를 마친 김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