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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로 파주를 가치있게…파주시,‘희망2024 나눔캠페인’특별모금방송

파주시는 지난 21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200여 명의 지역주민과 기관 및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4 나눔캠페인특별모금방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6년부터 시작되어 현재 8회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모금방송은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가 주최하고 딜라이브경기케이블 티브이(TV), 파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부로 파주를 가치있게라는 나눔 표어를 외치며 힘차게 시작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모금 참여와 더불어 지역주민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고 시립 운정하우스디 어린이집 및 산내마을9단지 어린이집 원아들이 고사리 손으로 모은 성금과 파주상공회의소(회장 박종찬), 정해면 월롱면기업인협의회장, 파주시측량협회(회장 이인엽) 등 고액 및 지속기부자들의 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어서, 파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 등 민간사회복지단체들과 파주시의회(의장 이성철), 파주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김한수), 율곡안전기술원(대표 최귀남) 그리고 읍면동 각 단체들에서도 파주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모금에 참여하며 추운 겨울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특히, 각 읍면동 지역주민과 단체들은 해당 읍면동의 나눔 표어를 외치며, 지역별 나눔 에너지와 나눔 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권인욱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이번 모금방송을 통해 파주시민분과 이웃사랑과 나눔 정신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공동모금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끊임없이 협력하며 나눔의 가치를 높여,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나눔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힘들게 모은 돈을 기부하기란 참 어려운 일임에도 불구하고 오늘 현장에서 여러분들의 따뜻한 나눔으로 파주시가 더욱 풍성해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나눌수록 행복이 쌓이는 파주시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와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21일부터 시작된 2024희망나눔캠페인은 ‘2024131일까지 진행되며, 모금방송 및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파주시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비 및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오늘의영상





연풍리 주민들 김경일 불통시장 규탄 집회 파주읍 연풍리 주민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담벼락에 주민들과 아무런 협의 없이 요양원 등 공공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파주시 정책을 비판하는 대자보를 내건 지 나흘만에 집회를 열어 김경일 시장과의 면담과 공청회 실시를 요구했다.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원회(위원장 박동훈)와 연풍2리 노상규 이장 등 30여 명은 26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안에 있는 파주시 전람회장에서 진행되는 ‘성교육을 말하다’ 행사에 김경일 시장이 참석한다는 소식에 집회를 열어 항의했다. 주민들은 집회에서 “김경일 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폐쇄 이후 이 지역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 주민들의 의견은 전혀 듣지 않고 몰아붙이고 있다. 이는 김 시장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정치적 업적을 내세우려는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라며 “공청회를 즉각 실시해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날 집회장 주변에 경찰기동대를 집중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김경일 시장은 경찰의 삼엄한 경비속에 오전 10시 52분 행사장 출입문 앞에 바짝 붙인 관용차에서 내려 행사장으로 들어갔다. 주민들은 김 시장이 나올 때까지 집회를 이어가며 자리를 지켰고, 행사를 마친 김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