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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휴식권 보장’

파주시는 지역 내 휴게 여건이 열악한 민간 분야 현장노동자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2024년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 중소제조업체 중 열악한 휴게시설의 신설 및 개선이 필요한 기관을 대상으로 휴게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단순 소모품 구입에 대한 지원은 불가하며, 물품은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등 시설물품에 한해 지원된다.

 

 산업단지 내 또는 그 외 주로 밀집한 공장이나 복지시설 등 3개 기관 이상이 공동사용하는 공동휴게시설의 신설(개선)도 지원신청이 가능하다.

 

 휴게시설 신설의 경우 최대 3,000만 원, 기존 시설을 개선할 경우는 최대 2,000만 원이 지원된다. 다만, 사회복지시설은 총사업비의 5~10%는 자부담해야 하고 요양병원과 중소제조업체는 총사업비의 20%를 자부담해야 하며, 자부담 확보가 불가능한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 서류 접수 이후 현장 확인 및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 대상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인기 기업지원과장은 영세 사업장의 휴게시설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사업주는 설치 비용의 부담을 줄이고, 노동자는 휴게권이 개선될 것이라며, “파주시는 앞으로도 노동자의 복지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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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 거짓말한 김경일 시장을 국회에 고발합니다”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대표 별이)는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북부 ‘타운 홀 미팅’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거짓 보고하고 그나마 현재 남아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며 모욕적 언행을 했다며 파주시장을 규탄했다. 자작나무회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해 ‘법에도 눈물이 있다.’ ‘무작정 내쫓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재개발구역으로 묶여 있는 성매매집결지를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거점시설을 만드는 등 우리를 강제로 쫓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김경일 시장은 강제로 건물을 철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노동자의 생존권 저항을 고소 고발하는 등 무력을 일삼고 있으면서도 대통령 앞에서는 전혀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자작나무회는 또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운동이라는 명분으로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마을 입구를 봉쇄하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무력으로 차단해 사실상 감금 상태에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께 경찰 지원을 요청한 것은 우리 성노동자들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성과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