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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3동 기업인협의회, 어린이날 맞아 신발 및 의류 기탁

파주시 운정3동 기업인협의회는 지난 29, 한부모가정 아동(초등학생)을 위해 신발과 티셔츠를 기탁하며 따뜻한 사랑을 보여줬다.

 

 어린이날을 맞아 기탁을 준비한 협의회는, 사전에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아동의 치수를 확인하는 등 세심하게 어린이날 선물을 마련했다. 기탁된 물품은 38명의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방후언 기업인협의회장은 소박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기부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기탁으로 한층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게 되어 감사하며, 소중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운정3동 기업인협의회는 이번 신발 및 의류 나눔 이외에도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위한 라면 및 연탄 나눔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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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