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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율곡수목원 등 정원 문화 고도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 실시

파주시는 율곡수목원 등 파주시 정원 문화를 고도화하고자 522일부터 23일까지 정원 조성 사업의 선진지로 꼽히는 곡성 세계장미축제와 태안 봄꽃정원축제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수목원·공원 실무담당자들이 주축이 되어 현재 추진 중인 율곡수목원 명소화 사업을 비롯해 파주시가 추진 중인 정원조성 계획과 더불어 기존의 공원이나 정원을 새로이 조성할 경우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검토하기 위해 추진됐다.

 

 곡성 세계장미축제에서는 전시된 장미 1,000종 등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을 체험했으며, 태안 봄꽃정원에서는 수국, 루피너스 등 다양한 봄꽃 관람을 통해 파주시 정원에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현재 파주시 율곡수목원에서는 보다 높은 수준의 산림휴양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제원 고도화 사업과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주제원 고도화사업으로는 신규 수수꽃다리원 조성 및 장미 식재 등을 검토 중이며, 공원 리모델링 및 신규 조성 시 다양한 관람 공간 조성으로 정원을 보다 아름답고, 친숙한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여러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

 

 박준태 푸른환경사업본부장은 파주시민들의 생활 속으로 정원 문화가 확산되어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정원·공원을 지속적이면서도 체계적으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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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가족 대북전단 살포 중단… 윤후덕 의원 등 정부 요청으로 결심 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가 대북전단 살포 중단을 선언했다. 최성룡 대표는 8일 파주시 임진각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부로 납치된 가족 소식지 보내기를 전면 중단하겠다며 ‘개성에서 비공개라도 이산가족과 국군 포로 납북자들이 천륜의 아픔을 가진 가족과 만날 수 있도록 정부에서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 대표는 전단 살포를 중단하게 된 이유가 이재명 정부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라고 말했다. “노무현 정부 때 납북자 담당관이던 김남중 씨가 통일부 차관에 임명되자마자 저에게 전화가 왔다. 정동영 장관께서도 직접 전화와 문자까지 찍어서 보냈다. 윤후덕 의원께서도 저에게 직접 전화를 해 대북전단 살포 중단을 제안해 마음이 흔들렸다. 그래서 20년 전 노무현 대통령이 만들어준 우리 법정단체가 앞으로 남북대화가 잘 될 수 있도록 앞장서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국회의원은 “사실 (윤석열 정부 당시) 통일부는 해당 단체들과 대화하려는 의지가 없었다. 이제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정부가 됐으니 이들과 소통하고 호소하는 역할을 정부에서 할 것이다.”라고 했다. 윤 의원은 또 “이재명 대통령과 통일부 장관에게 납북자 가족이 호소한 말씀을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