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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회전 시, 일단 멈춰요…파주시자원봉사센터,‘일단 멈출 결심’ 캠페인 실시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금촌 로터리에서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역맞춤형 지원사업에 선정된 우회전 캠페인 일단 멈출 결심캠페인을 시작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역맞춤형 지원사업은 각 시군의 사회적 문제와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파주시는 올해 개정된 도로교통법을 시민들이 알고 이를 준수할 수 있도록 일단 멈출 결심캠페인을 진행한다.

 

 ‘일단 멈출 결심파주시 파주경찰서 파주시모범운전자회 파주시새마을교통봉사대 파주시녹색어머니연합회 등 유관기관이 연합해 홍보물과 교통 캠페인 차량용 스티커를 제작하는 등 합동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임강영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일단 멈출 결심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개정된 도로교통법을 바로 알고 보행자들을 보호하길 바라며, 파주시의 안전한 교통 문화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일단 멈출 결심캠페인은 교차로 횡단보도 사고가 잦은 5곳을 지정해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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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