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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비 방제훈련 실시

파주시는 지난 29일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비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파주엘시디(LCD)일반산업단지 내 공공폐수처리시설에서 유해화학물질 탱크로리 하역 중 주입배관 이탈로 인한 누출사고를 가정해 실시했으며,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훈련 중 도출되는 문제점을 개선·보완하여 사고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게 목적이다.

 

 주요 훈련 내용은 유관기관 신속한 상황전파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누출 차단 누출된 물질 방제작업 긴급복구 및 응급조치 등으로 진행됐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화학물질 특성상 적은 양으로 큰 피해를 발생시키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매년 화학사고를 대비해 현장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화학사고 발생 및 우려 시 파주시청 환경지도과(031-940-8472)로 신고하면 된다.

 

 

 

 

 


오늘의영상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