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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교하도서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책 깊게 읽기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6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우리들은 이야기 수집가-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세계로 풍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파주교육지원청과 진행 중인 협업 프로그램인 미파솔 공유학교에 참여하는 초등 고학년의 독서교육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은 스웨덴의 대표적 동화 작가로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을 비롯해서 소년 탐정 칼레’, ‘개구쟁이 에밀등 수많은 작품을 썼다. 그의 책은 세계 곳곳에서 출판된 이후로 80년 전 어린이부터 2024년 어린이까지 계속해서 사랑받는 작가다.

 

 교하도서관이 고학년 독서프로그램으로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책을 선정한 이유는 삶의 주체자로서 독립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해방감과 자주성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다. 어린이의 마음을 어린이의 언어로 표현했다는 점도 한 이유다.

 

 프로그램의 수업방식은 주제 도서를 사전에 매일 읽으며 활동지를 쓰고, 수업 참여자와 생각을 나누고 쓰기, 그리기, 발표 등의 여러 독후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 자료실(031-940-51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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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박은주 의원님 선거철이 다가오나 봅니다” 파주시의회 박은주 의원이 운정신도시 등 파주지역 단수 사태와 관련 김경일 시장의 초기 지휘 공백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지 않은 책임을 지적하며 김 시장의 9시간 행적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김 시장은 답변에 앞서 “존경하는 박은주 의원님 선거철이 다가오나 봅니다.”라며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박은주 의원은 지난 8일 파주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김경일 시장을 출석시켜 단수 사태 첫날인 11월 14일 오전 9시 18분부터 오후 6시 대면보고까지 9시간 동안의 행적과 40만 명 이상의 시민이 단수로 실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현장을 단 한번도 방문하지 않은 사유가 무엇인지 밝혀 줄 것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단수 사태 발생 시각은 11월 14일 오전 6시다. 파주시가 상황을 인지한 오전 9시 18분부터 9시간 동안 최고 의사결정권자인 파주시장이 어떠한 구체적 지시도 내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두 차례에 걸친 환경국 질의를 통해 알게 됐다. 특히 오후 6시 전후 대면 보고에서 어떤 지시를 내렸고, 이런 중대한 재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을 방문해 심각성과 긴급성을 가장 정확하게 판단해 그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등을 가동하는 것인데 현장을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