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8.3℃
  • 맑음강릉 14.6℃
  • 흐림서울 9.2℃
  • 맑음대전 15.3℃
  • 맑음대구 13.3℃
  • 맑음울산 15.7℃
  • 맑음광주 15.9℃
  • 맑음부산 15.3℃
  • 맑음고창 16.0℃
  • 맑음제주 18.3℃
  • 흐림강화 9.9℃
  • 맑음보은 12.3℃
  • 맑음금산 15.3℃
  • 구름조금강진군 14.9℃
  • 맑음경주시 15.7℃
  • 맑음거제 13.2℃
기상청 제공

파주 교하도서관, 대만 대표 그림책 작가 황이원과의 만남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626일 수요일 오후 3, 교하도서관 3층 소극장에서 대만의 대표로 서울국제도서전에 파견된 황이원(黃一文)’ 작가의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섬드레출판사와 아루이에이전시를 운영하는 신순항 대표가 통역을 맡고, 문화강국 대만의 다양한 그림책들과 황이원의 작품세계를 전달한다.

 

 황이원 작가는 2020년 데뷔한 그림책 신예로, <옛날 옛날 기차가 작은 섬에 왔어요>로 타이완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그림책 워크숍 대상을 받으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한국 못지않은 대만의 굴곡진 현대사를 아이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쓰고 그렸다. 이 작품으로 가오슝시립도서관 호회아 그림책 공모전 신인작가상’, ‘타이완 금정상 아동청소년도서상등을 수상했다. 2021년과 2022년 연이어 볼로냐 아동도서전 올해의 작가로도 선정되며 국제적인 작가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번 황이원 작가 특강과 연계해 전시와 미술놀이 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 630일까지 교하도서관 1층 로비에서 <동물원의 비밀><초록 애벌레를 싫어한 왕자>를 포함한 황이원 작가의 작품을 책과 액자로도 만날 수 있으며, 향후 전국의 도서관에 순회 전시된다. 622일 토요일 3시에는 가족이 함께 하는 그림책 미술놀이 프로그램으로 우리의 색깔도시를 파파워크룸의 전선명 대표가 운영한다. 황이원 작가의 책을 읽고 어린이 가족이 함께 작품을 만들어 소극장 앞에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교하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오늘의영상





“대통령께 거짓말한 김경일 시장을 국회에 고발합니다”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대표 별이)는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북부 ‘타운 홀 미팅’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거짓 보고하고 그나마 현재 남아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며 모욕적 언행을 했다며 파주시장을 규탄했다. 자작나무회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해 ‘법에도 눈물이 있다.’ ‘무작정 내쫓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재개발구역으로 묶여 있는 성매매집결지를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거점시설을 만드는 등 우리를 강제로 쫓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김경일 시장은 강제로 건물을 철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노동자의 생존권 저항을 고소 고발하는 등 무력을 일삼고 있으면서도 대통령 앞에서는 전혀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자작나무회는 또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운동이라는 명분으로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마을 입구를 봉쇄하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무력으로 차단해 사실상 감금 상태에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께 경찰 지원을 요청한 것은 우리 성노동자들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성과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