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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중앙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2024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올해 작가와 협업으로 함께읽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그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6월부터 청소년소설을 함께 읽고 온라인으로 이야기 나누고 있으며, 7월엔 두 번째로 한국과 세계전쟁을 소재로 한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 나누는 그림책으로 만나는 전쟁과 평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기획은 0세부터 100세까지 함께 읽는 책인 그림책을 통해 긴 글 읽기가 부담스러운 사람들도 매력적인 이야기의 세계로 발을 들여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더불어 전쟁이라는 무겁고 어두울 수 있는 소재에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림책으로 만나는 전쟁과 평화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712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8회차로 운영된다. 매 차시 3권의 그림책을 만날 수 있으며 7차시에는 평화책 만들기 활동이, 마지막 8차시는 전쟁 및 대립의 흔적을 통해 평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장소를 돌아보는 평화기행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적 사건이 담긴 문학 작품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며 그 사건들을 소환하고 기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참여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프로그램 담당자(031-940-5651)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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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님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 덕분에...” “김경일 파주시장님께서 취임 이후 누구도 쉽게 하지 못했던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과감히 추진하였고, 시장님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 덕분에 파주는 정의롭고 건강한 도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자신을 문산이 고향인 파주시민 김미숙이라고 소개한 여성이 파주에서 개최된 ‘타운 홀 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한 말이다. 이 여성은 “우리는 국가의 아픔을 함께 짊어지며 인내하고 살아왔다. 지난 70년 동안 시민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또 하나의 고통이 이어져 왔다. 바로 미군 주둔과 함께 생겨난 용주골 성매매집결지이다.”라며 성매매집결지에 경찰이 상주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김경일 파주시장도 대통령에게 업소 70곳을 200곳으로 부풀려 보고하며 경찰 지원 필요성을 주장했다. 파주시민 김미숙 씨는 누구도 하지 못한 집결지 폐쇄를 추진했다며 김경일 시장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을 언급했다. 그렇다면 역대 시장 군수들은 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추진하지 못했을까? 김경일 시장처럼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이 부족했던 것일까? 1988년과 1995년 자치단체장을 역임한 파주 토박이 고 송달용 시장은 생전 인터뷰에서 ‘용주골과 대추벌의 성산업 카르텔이 파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