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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대부 가능한 유휴재산 공개…예상 대부료까지 한눈에!

파주시는 공유재산 활용 활성화를 위해 대부와 매각이 가능한 유휴 공유재산 현황을 시각화해 시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유휴재산 공개는 재산 목록과 함께 소재지, 면적, 지목 등을 줄글로만 나열해, 민원인이 재산의 현황이 궁금하다면 해당 지번의 지적도를 직접 발급받아 현장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거리 보기(로드뷰)로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더욱이 민원인이 지적도만을 가지고 토지의 경계를 확인하기는 어려워 현장에 나가더라도 공유재산의 위치를 정확히 가늠하기는 쉽지 않았다.

 

 파주시는 이와 같은 민원인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유휴재산 목록을 지적도 싱의 토지 경계선을 표시한 현황 사진과 함께 표시한 시각 자료를 공개하여 누구나 유휴재산 현황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각화한 유휴재산 목록은 파주시청 누리집 내 정보공개공개자료실부서별 공개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토지, 건물 등의 공유재산에 시민들이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수요자 입장에서 맞춤형으로 정보를 공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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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