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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월롱면 주민총회’7월 18일 개최

‘2024년 월롱면 주민총회가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월롱면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주민총회는 월롱면 주민들과 함께 발굴한 2025년 자치계획형 사업에 대해 주민들에게 발표하고 의결하는 직접민주주의의 장으로, 월롱면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민자치회는 월롱면 발전 및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발굴한 ‘2025년 자치계획형 사업에 대해 사전 주민투표를 거쳐 주민총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사전투표는 71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과 현장투표로 이뤄지며, 현장투표의 경우 월롱면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09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된다. 투표는 만 18세 이상의 월롱면 주민(생활권자 포함)이면 할 수 있다.

 

 발굴한 사업으로는 인생의 전환점인 환갑 전후 세대를 대상으로 방향의 결정을 도와주는 두 번째 돌잔치소외된 청소년을 위한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노년층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디지털시대 적응을 돕는 찾아가는 키오스크 교육4개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준비한 난타, 라인댄스, 고고장구 등 식전공연과 서예 작품 전시 등을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월롱면 주민자치회의 그간의 활동보고 및 2025년 자치계획형 사업 발표 등 본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파주 대중문화창작연구회 등의 축하 공연과 다양한 곳에서 후원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최성근 월롱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주민들과 약속하는 자리이자 주민자치회의 얼굴이 되는 가장 큰 행사이고, 주민자치회의 활동을 돌아볼 수 있는 생일잔치의 의미 또한 있는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다양한 축하 공연도 관람하고 경품도 타가는 등 주민 여러분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월롱면 주민자치회는 작년 주민총회에서 의결된 ‘2023 마을의제사업찾아가는 초등학교 문화교실과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유산 탐방여행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다양한 연령대의 월롱면 주민에게 문화향유 및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2024 자치계획형 사업월롱 꽃길 조성사업을 통해 월롱 배수지 등 여러 장소에 철쭉을 식재해 환경을 정비하고 경관을 개선함으로써 월롱면 대표 축제인 3회 월롱산 철쭉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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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