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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우수기관’ 선정

파주시는 최근 실시한 경기도 주관 ‘2024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별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3대 분야 21개 지표에 대해 자체평가(70%)와 전문가 평가(30%)를 실시해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에서는 에코드라이브 인센티브제 친환경보일러, 그린모빌리티 보급 불법행위 지도단속 실시간 대기환경정보 알림 등 적극적인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추진해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다. 앞서 시는 지난 5차 계절관리제(‘23.12. ~’24.3.)‘ 기간 동안 초미세먼지 농도가 최저 수준을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시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현재 진행 중인 미세먼지 저감 관련 8대 관리대책(48개 추진과제)에 대한 추진 상황을 자체점검하며 내실을 다졌다. 2024년 상반기 주요 추진 실적으로는 대기배출사업장(667개소비산먼지 배출사업장(558개소) 점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753) 미세먼지 취약시설 공기청정기 지원(1,307) 영농부산물 소각 예방 및 처리 지원 도시숲 조성 등이 있다.

 

 시는 2024년 하반기 각 분야별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며, ‘2412월부터 시행 예정인 6차 계절관리제(‘24.12.~’25.3.)‘ 대응계획을 수립해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는 깨끗한 파주시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대기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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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